원래 친하던 후배를 어느 순간 부터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좋아하던 사람을 잊으면서 만약 또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때는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하였기에

이번에는 절대로 놏치고 싶지 않기에 피아노와 노래로 고백하려 합니다.

그런데..그애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가 너무 많아서 연애겟 분들께 조언을 구하려 합니다.

지금 생각 중인 노래는 

1. TOY- 그럴때마다 (아이유가 부르던 버전으로)

2. The Nuts- 사랑의 바보

3. 더필름- from to

4. 김동률- 취중진담 or 사랑한다는 말

좀 더 있지만 이정도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럴때마다는 언젠가 그얘한테 누군가 좋아하게 되면 꼭 불러줄꺼라고 말한적이 있어서...이걸로 하면 식상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근처 피아노 학원에 상담 받아보니 월욜 악보 가져와 보라고 하더군요...

악보는 전곡 다들고 있기는 한데...마음같아선 다 불러주고 싶은 마음에 선택을 못하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