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헤어지고 같은회사 직원이랑 오늘까지 3주동안 토요일에 만났습니다
같은 회사 직원이라고 하지만 지점이 달라서 얼굴 볼 일도 많지 않았구요 그렇다고 문자나 전화도 자주 하지도 않았습니다
주말에 만나면서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커피마시면서 웃으면서 얘기도 했더랬죠..
서로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면서 느낀건데 "이 여자 괜찮다" 라는 생각이 오늘 들더라구요..
저랑 대화하면서 웃기도 잘 웃고 제가 배고프다 하면 밥먹으러 가자고 하고
뭐 전 그냥 다 마음에 들어요!
제가 이 이야기를 여동생한테 했는데 여동생은 제가 아직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마음이 허전하고
외로워서 그러는거라네요. 여동생은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보라고 하는거 같은데..
짱공님들이 보실때도 제가 좀 오바하고 있는거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