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알바인줄알았는데 어제 갔더니 있더군요??
아는 형이랑 갔는데 내 눈에는 딱 내스탈이고 디기 이쁜데 그 형은 너무 평범하다고 ㅋㅋ
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번호물어볼까 말까 고민하던중 이상한 장면을 봐버렸어요
이상한 30대 중후반 쯤 되어보이는 중년남자가 가게에 들어왔는데
알바도중에 그남자 앞에 앉아서 얘기하고 그러더군요 친분이 있는 거같던데
11시에 알바 끝난다고 햇었는데 11시 자나가도 가게 조금씩 도와주면서 그 중년남자랑
옆에 앉아서 안주없이 술을 까더군요.... 남매인가? 남자친군가??
저는 20대 초중반이나 나랑 비슷한 또래로 봤는데 저랑 같이 간 형은 자기가 볼때는
26살쯤 되어보인다고 하더군요. 자기가 손을 봣는데 손은 나이를 속일 수 없으며 20대 초반의 손이 아니었다고...
그리고 대화 내용도 들었다는데 "오빠, 어쩌구저쩌구" 이런 얘기를 했다네요...자기가 볼때는
둘이 뭔가 있는 거같다고. 안주도 안시키고 옆에 앉아서 둘이서만 술마시고 가족은 아니고..... 그래가지고
어제 들이대려다가 못했네요. 사장님한테 좀 물어보려고했더니 자기가 볼때 그정도로 가치있는 여자애는
아니랍니다. 내가 더 아깝다고... 너무 조급해하지 말라고 다른 여자 많다고 ㅠㅠ
어쨌든 갑자기 툭 튀어나온 중년의 남성?! 뭘까 ㅠㅠㅠ 제길 어쩌죠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