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밝은편이라 두루두루 남여 논할것없이 다 친한편입니다.
그런데 1년전부터 알고지내던 여자무리들이있거든요.
걔들 다좋은데 이해안가는게 있습니다.
남자친구 사귀고할땐 좋아죽니 어쩌니 카톡프로필사진에도 당당히 사진 올리고
하다가 얼마안지나 깨집니다. 그리곤 카톡프사, 카카오스토리 남자사진 다 지웁니다.
다음날 위로해준답시고 만납니다. 징징거리는거 친구들과 같이 받아줍니다.
그다음날 바로 남자 썸탄답니다.
일주일도 안되 사귑니다. 3명의 여자애들이 다 그러는데 이거 왜이런건가요?
어떻게 그렇게 좋아한남자랑 이별한지 몇일도안되 다른 남자를 만나고 설레하고
사귀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모든 여자들이 다그런건 아닌거 아는데
남자는 과거에 얽메이고 여자는 현재에 충실한다는 말을 언뜻 들은 기억이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여자가 좀 무서워지네요.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지만
미래에 사귈 여자친구가 날 사랑하고 이별한 후 이 세친구들처럼 몇일안가 싹다있고 다른 남자다니는거
생각해보면 소름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