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디자이너분에게 완전히 빠졌습니다.

zkwkak 작성일 12.10.23 01:31:01
댓글 4조회 3,312추천 1
평소 자주 다니던 미용실 선생님을 좋아하게 됐네요.그동안 자연스럽게 마음이 맞아 사람을 사귀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약속 있을때마다 미용실에서 드라이 하는 버릇이 있어 미용실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미용실에 디자이너 승급 준비하는 연수생인 분이 있었는데, 갈때마다 너무 친절하고머리도 신경써 주셨습니다.   
원래 연수생에게는 예약이 안되지만, 일부러 갈때마다 그분에게 예약을 했습니다. 그분도 아직 정식 디자이너도 아닌데 자길 찾아주는 분이 처음이라면서 고마워 했고 더 신경써 주시더군요.  그렇게 머리 하면서 여러번 얘기 하다보니 성격도 착하고참 괜찮은 분이라 생각 되서 그만 빠져버리게 됐네요.
놓치긴 너무 아까운 분인데, 어떻게 접근하고 마음을 얻어야 할까요?손님으로 저한테 호감은 있는것 같지만 남자로서는 어떨지 경험이 적어서감을 못 잡겠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zkwkak의 최근 게시물

연애·결혼·육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