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지 않으면 좋을 여자들 4탄 - 돈

내맘의풍차 작성일 12.11.19 1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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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말하는 된장녀, 간장녀의 어원을 생각해보면, 돈, 돈의 씀씀이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이 게시판을 들락거리는 분들은 20대초반부터 30대 후반까지 다양하리라 봅니다만,

공통적으로 현재 연애의 아픔, 설렘을 겪는 분들만 오시는것도 자명한 사실일 것입니다.

돈과 관련이 있는 몇가지 얘기를 할까 합니다.

 

1. 남자의 지출을 자신의 반대급부로 생각하는 여자.

   "난 여자니까"

   "내가 너 만나주는 것도 고맙게 생각해야지"

   "남자가 원래 여자보다 많이 써야지."

    자신의 미모를 팔아서 남자 돈을 쓰게 만드는 여자들은 정말 머리를 한번 해부해 보고 싶습니다.

    자신이 당신을 만나주고, 같이 데이트 해주고, 같이 시간을 보내주고, 이런것에 대해 반대급부로 남자는 당연히

    돈을 더 써야된다는 논리를 갖고 있는 여자들은 진짜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더 벌면 더 쓰고, 내가 더 좋아서 더 쓰면되고, 애초에 그런거 계산하지 않고 쓰면 되는건데, 첨부터 이러한 말로

    지출규정을 만들려고 하는 여자들은,,,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예전에 집이 좀 사는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같은 대학생일 때도 내가 선물한번하면, 너 댓번하고, 데이트비용도

    자기가 더 많이 쓰는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물론 여자친구가 처음 대시해서 사귄거고, 항상 전 고맙다고 얘기했습니다.

    특히 인물값한다는 여자들은 이런식으로 길들여져 있어서, 환심을 사기위한 남자들의 피땀흘린 노력을 즐깁니다.

    이걸 사주면, 여자가 날 좀 더 좋아하겠지. 이 비싼 선물을 한번 사주면 혹시 진한 스킨십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남자의 욕심도 문제지만,  처음 만날때 부터 여성들의 돈쓰는 습관을 잘 살펴보세요.

    남자가 밥값내면 여자가 커피사고, 영화표 끊으면, 팝콘사고, 자동차 끌고 여행이라도 가면, 톨비정도는 내줘야 하는게

    상식적인 행동입니다. 이런 부류의 여자들은 자신한테 돈지랄 하는 남자 나타나거나, 부유해보이는 썸남이 나타나거나  당신이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는 일이 생기면 떠날확률 백퍼!

  선물 같은거 사주지 않아도 되니, 데이트 비용은 남자에게 부담시키고, 본인의 옷,화장품 등은 자기돈으로 산다고

  선심쓰듯 얘기하는 여자도 요주의!

 

2. 시간= 돈 개념이 없는 여자.

  시간을 별로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남자들에게는 해당없는 사항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가장 최근에 사겼던 여자둘은 데이트 약속을 할때 서로 정반대의 성향이 였는데,

 A라는 여자는 차가 없지만, 대부분 내가 사는 곳 까지 버스타고 만나러 오는 여자였고,

 B라는 여자는 차가 있지만, 항상 내가 데리러 가는 여자였습니다.

 A라는 여자는 늘 약속시간보다 빨리 도착해서 나를 만나러 왔고,

 B라는 여자는 내가 약속시간을 정하고 집앞까지 데리러가서도 5분 10분을 집앞에서 기다려야 되는 여자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A라는 여자가 참 착했던것 같네요.

 그래서 나중에 B라는 여자를 만나러 갈때는 도착 5-10분전에 집앞에 도착했다고 거짓말을 하게 되더군요.

 

 그것 뿐만 아니라, 살다보면 시간약속을 지킬 수 없게되는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

 본인의 시간은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상대방의 시간은 소중히 생각할줄 모르는 여자.

 단편적인 예를들면, 남자가 기다리는건 당연한거고, 본인이 5분,10분 기다리는건 못참는..

 상대방의 시간을 소중히 여겨줄 줄 아는 개념있는 여자를 만나시기 바랍니다.

 

3. 경제관념이 없는  여자.

  돈을 벌고 있는 직딩여자라면, 어느 정도 경제관념이 잡혀있어야 되는데, 지출>수입이 되는 여자들은 조심. 또 조심.

  자신의 경제력이 되기 때문에 이만큼 지출을 한다고 말하는 여자들도, 직장생활 3-4년이 되어도, 통장잔고 몇백인

  여자들이 수두룩합니다. 결혼하고, 애낳고, 한 가정의 지출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게되면, 괜찮아 지겠지..

  사람 씀씀이가 커지긴 쉬워도, 줄이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내가 아는 형은 순수익 월 500으로 나쁘지 않게 버는 직장인인데, 와이프가 집에서 밥을 안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건을 너무 쉽게 사고, 너무 쉽게 버리고, 월 500인데,.. 갓난 아기 하나있는데...저축을 못한다고 하네요.

  연애 때 부터 와이프 하자는데로 다 하고, 다 사주고 했는데, 결혼해서, 애기까지 낳았는데, 변하지 않는다고 하데요.

 일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서른넘은 남자사람, 여자사람. 얼굴에 인격이 묻어나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표정에 나타나고,

 사람 참...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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