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사내연애에 대해 문의했었는데..

결국 골인했습니다! ㅋ

근데 벌써부터 고민이 생겨버렸네요...

전 경상도사람이고 그러다보니 성격도 무지급합니다.

여자친구는 퓨어 서울여자고요. 서울에서만 생활한 ㅎ

제가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되었고 사귈때 이런말을 하더군요

"난 마음여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해해달라"

사귄지 겨우 몇일도 되지 않았는데

카톡이나 대화할때도

벌써부터 먼가 답답함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저도 이 친구가 좋고, 이 친구도 절 좋아합니다

근데 예를 들면 카톡이나 실제로 대화를 하면 제가 물어봅니다

"야 너 xx 했어?"

"네 xx 했어요" 이런식?

그럼 제가 또 무슨이야기할지 생각하고 이게 반복되니 ;; 답답한 겁니다

보고싶다, 좋다란 표현 전 자주 하고요

여자친구는 잘 안해요 ㅋㅋㅋㅋㅋ 먼가 혼자 연애하는 기분이 벌써부터 들기시작합니다

저 연애하면 보통 오래만날 각오하고 사귀거든요

이런 장애물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생각했는데 ㅋ 먼가 벌써부터 답답함이 밀려오니 좀 그렇네요 ㅋ

그래도 헤어질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이걸 극복해나갈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