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개팅이 들어와서 소개팅을 3번가량 했습니다.

첫번째는 제가 별루라 에프터 신청안햇구요.

그담에 두번째 분은 그날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자기가 첨보는 사람한테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한다고 하면서 그러더니

담날 친구로 지내자는 문자?가 왔었습니다.

이상하게 차인 기분이 들더군요. 이상하게 기분도 안좋았구요. 그후로는 연락 안했습니다.

 그러다 며칠전에 아는분의 소개로 소개팅을 했는데요. 제 맘에 상당히 괜찬았습니다. 나름 분위기도 괜찬았던거 같구요.

 여기 분들이 이야기한 것도 많이 써보고 (예를 들면 내가 자주 갔던 집이나 맛집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고 가서 리드하며 했더니 자신감도 붙고 말도 나름 괜찬게 하게 되었습니다. 그분 이야기를 되도록 많이 들어줄려고 했습니다.) 또 여러번의 소개팅 경험때문인지 점차 나아지더군요. 하지만 재대로 사귄 적은 없어서.. 좀 우울했습니다..

돌려말하는걸 못해서 마음에 든다. 좋은 사람이다 서로 이런 이야기까지 나왔었습니다. 담주에 시간되냐고 하니 괜찬다고 하더군요. 분위기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본론을 이야기하면 차라리 앞에서 이야기하거나 보면서 말하면 어찌됫건 대화를 이끌고 잘 이야기할 수 있는데 카톡을 하게되면 저는 너무 불편합니다. 음 언제 보내야할지 계속 보내야하는건지 그렇다고 전화를 할정도로 아직 친하다는 느낌은 안들고요. 괜히 전화하면 부담느낄 듯 해서 아직은 안하고 있습니다. 음 카톡? 어떻게 보내는게 맞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