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이제 한달이 다되어갑니다...
이시점에 외롭다고 한다는건 뭔가 말이 안맞지만...
그래도 외롭네요... 사실 이번에 사귈때 정식으로 사귄게... 언 5년만이라...
이번에 정말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있는 정 없는 정 다줬건만... 이렇게 50일만에 깨질줄은..
5년동안 솔로로 잘견뎌왔는데 고작 한달도 못버티겠네요... 물론 5년동안 틈틈히 썸은 탔었지만 사귄적은 없는;;;
참 웃긴게 시간이 약이긴하네요... 헤어지고 보름~3주간은 못 잊어서 하루하루 술로 살다싶이 했는데...
4주차 접어드니깐 이젠 뭐 덤덤하네요... 솔직히 아직도 생각이 나긴 하지만서도; 옛날처럼 막 간절하고 그립진 않아요..
다행이죠 뭐... 주위 지인들한테 소개팅 좀 해달라고 부탁 하고 있으나... 다 애인이 있는... ㅡㅡ;;;
사실 2번의 소개를 받았습니다. 2명다 만나보았습니다만... 영 제 맘에 안드네요 ㅠㅠ...
분명한건 2명다 저한테 호감이 있었지만(절대 자랑아님!!!) 제가 마음이 안가서 연락안해버렸네요...
1명은 너무 순진하고... 재미가 없다고 해야하나... 결정적으로 좀 못생긴;; ㅠㅠㅠ
또다른 1명은 그 처음애보다 외적으로는 약간이나마 낫지만... 너무 양아 삘이 ...
에휴... 너무 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