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쯤 사귄 여자친구와 싸우고 헤어졌습니다. 제가 오해해서 먼저헤어지자고 했네요.
그동안 여자친구도 제 행동에 불만이 있었나봐요.
잡고싶었습니다. 그래서 몇일동안 계속 잡았네요.
여자친구는 시간을 가지자라는 말만하더군요.
너무 그녀가 보고싶어서 잠도안오고 밥도 못먹고 일도 안돼더군요..
이렇게 계속되다간 저도 힘들고 여자친구도 힘들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할말이 있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나 : 이제 나도 너의 말을듣고 결정할때가 온거같아
오빠가 아직도 널 마음에 붙잡고있어. 계속 이렇게 돼면 둘다 않좋을거같아.
나 이제 내 자신보다 널 더 아낀다는걸 느꼈고 다시 만난다면 행복하고 편한하고 여유롭게 살게 해줄거라고 약속할게.
날 한번 믿고 따라와줄수 있을까
여자친구 : 오빠만 날 좋아한다고해서 다시 만난다해도 더 좋아질순 없잖아요.
지금 오빠가 정말 싫어진건지 나도 오빠랑 헤어져도 후회가 없을지 시간을 갖고 지내봐야알거 같아요.
지금같아선 오빠의 행동과 말투가 상처가돼서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아요. 오빠도 다시 생각해봐요.
어떻게 받아들여야 돼는건가요?
일주일쯤 지났는데 아직도 너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