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쯤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화나서 바로 소개팅 받았습니다.
그녀는 제 스타일이 아니였습니다. 그렇지만 외로움에 자주통화하고 만나며 지냈습니다.
전 아직까지 옛여친을 못잊고있는데 지금 만나고있는분은 절 많이 좋아하는게 느껴지네요.
제가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니 울고 그러더군요. 휴...
솔직히 이제 저도 날 많이 좋아해주는 사람만나서 편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근데 얘는 너무 게으른거 같아요. 살도 통통하고 취미도 없어보이고...
제가 헬스와 수영을 하고있습니다. 얘한테도 돌직구식으로 살좀빼라고 운동좀하라고 계속 말했습니다.
살찌면 게을러보인다, 운동해야 몸이 건강하다, 밥먹고 걷는건 몸에좋다,간식많이먹지마라등등
근데 얘는 의지력이 부족한건지 말로만 한다고하고 실천을 안하네요.
있는 그대로의 내자신이 좋다. 확실한 동기가 있으면 시작할꺼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네요
아니 운동이 확실한 동기가 있어야 하는검니까? 몸 건강해지는게 무슨 동기가 있어야돼요?
에휴...... 날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 나도 힘이나지만 생각하는방식이 다른거같아요. 이제 실망감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