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잡을 방법이 없을까요...

더블피 작성일 13.08.18 19:53:16
댓글 15조회 1,768추천 2
안녕하세요 형님들.
지난 10일에 여자친구와 싸우고 이별을 맞이했습니다.

모레 그러니까 20일이 우리의 2주년인데...
이렇게 헤어져버렸네요.
일단 연애기간은 약 2년. 전 내년 4월18일에 전역하는 의경입니다.

서로의 힘든 상황. 그로인해 연애에도 지쳐서
잦은 다툼 끝에 제 말실수가 결정적 계기가 되어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싸울수록 말이 거칠어지고 화를 심하게 냈었습니다.

예전에 한번은 여자친구에게 내가 너의 자위기구냐는 말을 했습니다.
원래 관계를 맺을 때 항상 여자친구도 적극적으로 나오고 저와
자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반은 내가 반은 여자친구가 원해서 할 정도로.
그런데 올해 초부터 거의 6개월 동안 관계도 맺지 않고 다시 무언가를 해보려니
어느 순간부터 자기는 가만히 있고 내가 애무하는걸 받기만하다 끝이 났습니다.
자신이 만족하면 더 이상 무언가를 하려는 모습이 보이지 않고
예전처럼 서로 만족할 때까지 끝까지 가지 못하는게 속이 상해
그만 그런 말을 뱉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번은 헤어지기 전날 여행을 가서 연락이 안된게 화가 나
전화로 '난 네가 살았는지 뒤졌는...' 여기까지 말한 것입니다.
여자친구가 제가 말을 거칠게 하고 저렇게 존중이 없는 말들을 뱉는 것을
무척 싫어했기에... 아차 싶어서 화가 난 순간에도 미안하다
말 실수다 변명을 했지만 그 말이 계기가 되어 여자친구는 그런 말들을
더 이상 듣기 힘들다며 이별을 고했고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물론 이별의 이유가 제 말실수만은 아닐겁니다.
권태기와 잦은 다툼, 이런저런 요인들이 만들어낸 결과일 겁니다.

형님들 묻고 싶습니다.
제가 어떡하면 다시 그 아이를 잡을 수 있을까요
헤어지는 마지막 전화에서 그 아이는 처음에 냉정했지만
결국 엉엉 울음을 터트리더군요. 미안하다고.
자기는 자신의 일이 많이 힘들어서 내게 잘해줄 수 없을거라고.
자기는 지금 너무도 힘들어서 그만하고 싶다고.
다음 날 나를 용서해주고 다시 받아줄거라면 전화를 받아달라고 했지만
페북으로 제 전화를 받으면 마음 약해질 것 같다며 전화를 안 받았습니다.
페북 메세지로 서로 미안하다고 서로 행복하라며 모든 연락이 끊겼습니다.

형님들. 제가 네번의 연애를 해보았지만
이 아이는 정말로 저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아이입니다.
단순한 미련이나 아쉬움이 아닙니다. 시간에 묻어
잊어버리기는 정말 싫은 아이입니다.

정말... 어떡하면 제가 다시 그 아이를 잡을 수 있을까요.
형님들의 현명한 답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Ps. 모든 걸 해보기 전엔 포기 못할 것 같습니다.
잊으라고 방법이 없다는 말 보다는 단 1%의 가능성이라도
제시해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형님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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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y350413.08.18 21:03:26 댓글
    0
    여자분 성격 주위환경 직업 등등 너무 아는것이 없네요 여자분을 잡는 방법은 거기서 거기지만 붙잡기 위해 알아야 할 여자분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습니다 제가 잘나서 이런것들을 알면 잡게 해줄 수 있다가 아니라 정보가 있으면 횐님들이 제 3자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잡을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답변들을 더 정확하게 해줄 수 있겠죠 쉽게 예로 순진하게 노는 착한 여자랑 노는것 좋아하는 여자는 모든것에서 접근방법이 다르듯이 말입니다
  • 더블피13.08.18 21:54:23 댓글
    0
    아... 제가 너무 급한 마음에 가장 중요한 것들을 빼먹고 썼네요
    글이 너무 길어질까 안 썼는데...
    잠시 후 써보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더블피13.08.18 22:06:19 댓글
    0
    여자친구와 저는 현재 25살 동갑내기입니다. 전 대학 3학년 마치고 1년 남긴 상태에서 군대를 왔구요.
    여자친구는 09학번에 4학년 2학기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내년에 한학기를 더 다녀야 하구요.
    둘 다 서울 중상위권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여자친구 집안은 나쁘진 않지만 그리 나은 형편도 아니라서 금전적으로 조금 여유가 없긴 합니다.
    데이트할 때 항상 서로 돈에 대해서 은연 중에 신경 쓸 정도였습니다.
    자신이 항상 알바나 돈 벌 구실을 찾아서 집 월세, 학자금 이자, 자기 생활비 마련하구요.

    여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했던 점은 제가 군대를 간 점, 그리고 제가 의경이라 외출과 외박이 있는데
    그 때마다 자신이 나의 시간에 반드시 맞춰야 한다는 점에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저 또한 제가 시간이 될 때마다 통화와 만남을 원했는데 그게 잘 안되어서 많이 힘들었구요.
    여자친구 말로는 오히려 제가 의경이라서 더 힘든거 같다고 하더군요.
    육군을 갔으면 많아봐야 두세달에 한번 휴가 겨우 나오니까 그 때만 맞추면 되는데
    저는 매주 외출과 두달에 한번 외박, 가끔씩 중간에 나오는 특박이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여자친구가 졸업반, 취업준비반이라 많이 바쁘고 심적으로 고생이 많습니다.
    이것저것 할 것이 너무 많고 너무 바쁘고, 저 이외에도 신경쓰고 노력해야할 게 많으니까요.
    또한 아직 제 여자친구는 자신이 뭘하고 싶은지, 무얼 해야할지에 대해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것도 여자친구에게 많은 스트레스가 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헤어지고 정신을 차려보니 제 여자친구가 나 이외의 문제로도 많이 힘들고
    정신없고 스트레스 받을만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의 성격은 정말 착하고 여리고 좋은 아이입니다.
    술 담배는 전혀 모르고 친한 여자친구들, 남자친구들도 많고 그 친구들과 어울리고 놀기도 좋아하지만
    결코 2년의 연애동안 추호도 문제 될 일은 없었습니다.
    클럽, 나이트 같은거 전혀 안 좋아하고 정말 바른 아이입니다.

    잠시 후 조금 더 쓰도록 하겠습니다. 곧 점호라서.. ㅠㅠ
  • 지맹자13.08.19 02:32: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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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고 나서는? 그 후는 생각해보셨을까 모르겠네요
    잡는 방법만 찾지 말고 잡은 후에 어떻게 될지 정도는 한번 상상해보세요
    이 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을거 같은데

    서로 이래저래 바쁘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서로에게 상처가 될 일이 많이 있었다지만
    이게 쌓이고 쌓이다보니 겉잡을 수 없을 정도가 되어서 님이 어떻게 잡아본다고 다시 잘 될지도 미지수에요
    여자 인성이 올바르다고 그게 아까워서, 어디가면 이만한 여자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잡는걸랑 마음 접어요
  • 더블피13.08.19 08:54: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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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에도 물론 쉽지 않을 것이란거 잘 압니다.
    깨진 그릇을 다시 붙인 것 마냥 위태로울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전 그 그릇을 새로 다시 만들고 싶습니다. 여자친구가 돌아온다면 다시 만들어야죠.
    그리고 전 아직 어리지만 그렇다고 마냥 어리지만은 않습니다.
    조금은 늦었지만 제 잘못을 알고, 그것을 뉘우치고 고칠 줄 압니다.
    잡은 후에는 잡기 전과 같은 일의 반복, 그로 인해 더욱 나쁜 상황이 나오지 않게 할 자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였는지, 그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어찌해야할지 많이 생각했는데
    그것들을 이제 행할 수가 없네요. 제 옆에 여자친구가 없으니까.

    단지 여자친구 인성이 올바르고 좋은아이라 그런 것만이 아니라
    정말 이만큼 저와 잘 맞고 제가 좋아했던 여자가 없었습니다.
    앞으로 미래를 함께한다면 매일이 즐겁고 행복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구요.
    하지만 제가 너무 어리석어 그런 것을 놓쳤지만요...

    지맹자 형님은 어떠한 이유면 잡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 우주신요다13.08.19 03:49: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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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진지 얼아안돼서 직접얼굴마주하고 진솔하게 말해보면 가능성이 아주 없진 않을거 같긴한데요. 문제는 님이 아직 군복무기간이 상당히 남았다는것... 휴가내고 만남 한번에 전처럼 돌아간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포기하셔야하구요. 계속 함께있을수 있거나 적어도 언제든 만날수는 있는 상황에 님이 있어야 뭔가 계기를 만들고 유지라도 하는거지 전화로는 뭘해도 공허할겁니다. 그렇다고 전역후 붙잡으면 더 상황안좋구요 이미 마음의 정리가 어느정도 되었을것이니.

    일단 휴가를 짧게라도 나가셔서 얼굴직접마주하고 대화하세요 그동안 잘못한거라던가 실수한것 님이 저분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등등 진솔하게 그간 군생활하며 간절하게 생각했던거 말하시고, 님이 변화하겠다는걸 약속을 하셔야합니다. 변한걸 증명할 여유를 달라고하세요 보여주겠다고, 아니면 적어도 헤어지더라도 잘해주고 헤어질 기회를 달라고하세요.

    만약 약간이라도 동요가있다면 희망이 있는겁니다. 하지만 그 동요를 유지시키고 기회로 만들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님이 군인이기때문에... 포상휴가에 목숨걸고 정기휴가 쪼개서쓰고 외박몰아서 휴일에나가고 하는식으로 최대한 자주 얼굴 마주하는 쪽으로 만남을 가져야할거같은데... 나가더라도 냉랭한 반응만 있을수있고 휴...정말 잡으실겁니까? ㅜㅜ
  • 더블피13.08.19 08:58: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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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4박5일이나 5박6일 외박을 나가는데 딱 헤어진지 열흘, 그리고 우리가 만난 지 이주년 되는 날입니다.
    내일 여자친구를 찾아가도 되련지요. 솔직히 여자친구가 제 연락을 받아줄지, 만나줄지 의문입니다.
    그래서 그냥 대뜸 여자친구가 알바하는 곳 앞에 찾아가서 기다릴 생각인데 괜찮은지요.

    제가 의경이라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무조건 나갑니다.
    두달에 한번 외박도 있고, 특박도 가끔씩 나옵니다.
    내일 당장 한번 나가고, 추석 때 2박3일, 10월에 5박6일 나갑니다.
    그리고 11월은 모르겠지만 12월에 2차휴가가 있고
    달에 한번씩은 외박 나갈 수 있게 특박도 많이 따려고 할 겁니다.

    그 동요를 기회로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단순히 제가 많이 나가고 얼굴을 마주하고, 변한 모습을 보여주면 족할까요?
    그리고 혹시 냉랭한 반응만 온다면 어찌해야할까요
    꾿꾿하게 옆에서 나는 변하지 않고 잘해준다면 다시 따뜻한 반응이 올까요?

    마지막으로 이 아이 꼭 붙잡고 싶습니다. 아니 잡아야만 합니다.
    이 아이 덕에 매우 행복했고 정말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아이입니다.
  • 우주신요다13.08.20 03: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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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늦게봤네요 죄송합니다. 지금 휴가 나오셨겟군요, 일단은 통화를 안받더라도 문자한통 넣어두시고 몇시간 기다려도 안온다면 헤어지더라도 얼굴은보고 헤어지는게 옳지않겟냐는 식의 말이라도 하셔야해요. 문자후 텀을 오래잡으시고 4~5 시간이상?, 일단은 무조건 만나서 얼굴보고 말하지않으면 다 소용없습니다. 하지만 문자나 통화를해도 받거나 반응하지 않는다면 여친이 부담갖지않는 시간에 직접 만나러가는수밖에요. 초저녁쯤이면 적당하려나요? 흠 알아서 하실문제고.

    휴가부분은 일주일에 한번 무조건 나간다면 정말 군인치곤 다행인조건이네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님이 오늘부터 몇일간 아무런 결과도 얻지못한다면 별소용없는 조건이기도 하고...

    단순히 변한모습이라 쉽게 말슴하시는데, 만약 님과의 진실한 대화로 여친분이 조금의 동요라도 있다는 가정하에 말하자면, 님은 그순간부터 매일매일 변화한 님을 증명해 내야만합니다. 여친입장에선 검증시간을 갖는게당연하니까요. 몇주가 될지 몇달이 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잊지마셔야할게 잠깐의 동요를 만들어 냈다고 하더라도 여친 마음은 매일 흔들릴겁니다. 님은 매일 여친의 마음을 잡아서 잘 달랜후 제자리에 놓아줘야하구요. 그리고 님이 하지말아야할 행동을 그중간에 한번이라도 하는순간 두번의 기회는 없을겁니다.

    냉랭한 반응만와도 멘탈 최대한잡고 굳건하게 님 할말하세요 "간절하되 비굴해지진 마세요." 만나기전 미리 각오를 다지고 가시구요. 만약 여친분이 마음의 정리가 거의 완료 직전상태라면 님을 때어내려고 정말 매몰차게 대할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론 이정도 까진 아니길 기원합니다만.)

    하지만 상할 자존심이 느껴진다면, 님의간절함보다 여친의 차가움이 먼저느껴진다면. 과연 님이 정말 간절한걸까요 세상무엇과도 바꿀수없으니까 잡겠다고 한거 아닙니까? 어쨋든간에 지금 현제(만남을 갖고있다면) 여친은 님앞에, 적어도 만나주고는 있다는걸 명심하시고 긍정적으로 행동하세요.

    여친이 님의 마음에 비수를꽂는 말을하던, 님을 자신의 취미보다도 나중 순위에두는 쩌리 취급을 하던간에 님이 여친의 곁을 묵묵히 또는 굳건히 지켜준다면 기회는 찾아올것이고 언젠가 반드시 돌아설겁니다. 운이좋다면 더 빠를수도 있구요. 휴...하여튼간에 최대한 님의 입장에서, 그리고 경험있는 입장에서 써드렸습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아 대화를 어떻게 풀어갈지를 아래쪽에 또 남겨놓으셔서 추가하는데, 위의 제가남겨놓은 첫번째 댓글 중간에 축약해서 남겨놓은말 읽어보시고 정 생각안나면 눈감고 명상하며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군대에서 힘들때마다 생각났던거, 즐거웠던추억, 고마웠던일들, 행복했던순간, 자신의 실수후 들었던감정 등등...많잖아요

    대강을 잡아드리자면 처음엔 밝은이야기위주로, 중간에는 자신의 실수나 잘못함 후회같은거, 마지막에는 님이 헤어짐에 이르게만든 결정적 실수를 말하며 변화를 약속하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어지자는 말만 한다면, 만회할 기회를 달라고하세요 적어도 자신에 대하여 이런 안좋은기억만 갖고 헤어지게 할순없다고, 다시 시작하는걸 강요하지 않을테니 헤어짐을 약간 보류해달라고하세요. 아무것도 원하지않으니 잘해주고 헤어질 기회라도 주는게 그간의 만남에 대한 예의아니겠냐고. 물론 응급처치일뿐이고 그 보류된기간동안 마음을 다시 움직여야 하겠지만, 기회를 끊임없이 만들어 가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 ky350413.08.19 08:04: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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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어렵네요 동갑이라 더 힘드시겟어요 차라리 이럴땐 연상인게 붙잡을 확률이 올라가는데 아쉽네요 여자친구분이 취준생이라 다시 사귄다 해도 님이 많이 양보하고 이해해야 될텐데 사람인지라 그렇게 되면 서운한 마음이 안드실지 모르겟네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님을 아직까지 좋아한다는 전제 하에 말하겟습니다 그리고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건 의미가 없어 보이므로 그런것도 패스 합니다, 여자친구는 주위에 신경쓸게 너무 많습니다 특히 취업준비를 하다보면 받는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죠 거기에다가 남자친구도 신경써야 될 부분중 하나인 겁니다 뭐 헤어진 이유중에 권태기도 한몫했겠지만 저 부분이 큰것 같네요 잿든 다시 붙잡는 방법은 헤어진 원인이 된 저 행동들을 안한다는 것을 믿을수 있게 기회를 줄 수 있게 하면 됩니다 잦은싸움 말 실수 여자친구가 남자친구한테 신경써야 될 부분, 오히려 지금은 님께서 여자친구의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해야 되는 입장입니다 그것을 말과 행동 그리고 눈으로 보여지는 것으로 여자친구 분에게 전해보세요 일주일 정도가 적당하겟네요 안그래도 하루가 바쁘게 돌아가는 여자친구인데 시간을 늦추면 오히려 님과 헤어짐으로써 점점 편안함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님은 그 일주일 동안 같이 고민할 여자친구의 직장이나 진로 조사를 한다거나 여자친구가 힘들어하는 무엇을 어떻게 잘 이겨낼 수 있을지 알아본다거나 스트레스 받는 여자친구를 위해 휴일계획(예를 들어 스파 같은거나 아님 취업박람회 같은)을 짠다거나 일주일동안 자신이 여자친구를 위해 할 수 있는, 감동을 줄 수 있는걸 최대한 노력해서 보여 주려 하세요 말만 하는것 보다 최대한 자신이 이렇게 노력한다라는 보여지는 증거가 더 잘 먹히고 후회도 덜 남습니다 스케쥴도 여자친구 위주로 잡아야 겟죠 그냥 군대 갔다고 생각 하세요 그러나 여자친구를 위한 만남이 된다면 여자친구도 님과의 만남을 시간낭비와 스트레스로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여자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어리광쟁이가 아니라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거나 휴식처라는 걸 인식시켜 주세요 마지막으로 진심어린 고백을 하세요 둘이 걸어갈 미래계획도 같이 얘기 하시구요 남들은 군대에 가면 여자가 기다려야 되지만 우리는 서로가 기다려야 되니 서로 힘든 이 시간을 잘 극복한다면 블라블라~붙잡는건 한번으로 족합니다 지금 상황에 더 붙잡아봣자 정만 더 떨어져 나갑니다 차라리 후일을 기약 하세요 마인드를 여자친구를 위하는 길이 자신을 위하는 길이란 마인드로 만나시길 그래야 님도 덜 서운하고 즐기면서 만날 수 있습니다
  • 더블피13.08.19 09:12: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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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지기 전에는 여자친구에게 양보란 몰랐고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헤어진 후 생각해보니 명확하게 알겠더라구요. 내가 여자친구를 너무 몰라줬구나,
    여자친구도 나와 똑같이 힘들었구나. 내가 이해하지 못할 일들이 아니었구나.
    내가 그렇게까지 징징거릴 일이 아니었구나. 지금은 서운해하고 이해 못할 것 아니라고 자신합니다.

    여자친구에게 믿음을 확인시킬 수 있는 기회를 받으려면 어찌해야할까요.

    일주일 정도가 적당하다는 것은 헤어지고 일주일 정도 후에 찾아가란 말씀입니까 아니면
    다시 찾아가서 일주일 동안 지켜봐달라고 하는 겁니까?

    이미 헤어진지 내일이면 열흘 째인데 만약 헤어진지 일주일을 말하신 거라면
    내일 만난다면 늦지 않으련가요. 제가 내일 만약 만나면 해주려는 것은
    그 동안 못했던 말, 미안했던 것들을 담은 편지와 여자친구가 좋아했던 먹을거리와 꽃
    그리고 평소에 은연 중에 이런거 받고 싶다고 말했던 것 하나를 주려고 합니다.
    이런 것들도 나쁘지 않으련지요. 형님 말대로 좀 더 현실성 있고 건실한 것을 해줘야하는데
    미처 생각치 못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제가 미련해서 이런 사소한 것 하나까지 일일히 묻는 거 정말 죄송합니다.

    말씀 중에 이해 안가는 부분이 몇개 있습니다 .
    군대 갔다고 생각하라는게 여자친구가 군대를 간 것 처럼 생각하고 여자친구에게 맞추란 말씀입니까?

    그리고 마지막 말씀에 그렇게 붙잡는게 한번으로 족하다는건
    내일 만약 만나게 되면 그 때 한번만 그리 잡으라는 겁니까?
    또 후일을 기약하라시니 지금은 잡지 말라는 말씀입니까?
    아니면 지금 당장 한번 잡아보고 그게 안된다면 두번 세번 구질구질하게 붙지 말고
    조금 더 먼 나중을 기약하라는 말씀이신가요?
    졸려서 그런지, 헤어짐에 멍해서 그런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 ky350413.08.19 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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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진지 일주일 후 찾아가란 말이고 지금가도 됩니다 딱히 답이 없습니다 너무 늦지만 않으면요 여자친구가 현재에 적응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정리하기 전에 찾아가란 말이구요 그리고 제가 준비하라고 한 것들은 바뀌려 노력하고 있다라는 것을 말만 하는것 보다 눈으로 보여주라는 말입니다 보여줄 수 있다면 좋겟지만 시간이 부족하니 님께서 준비한것들이랑 함께 말로써 설득해야지요 어짜피 제가 말한것들도 눈으로 보여주고 결국은 말로써 설득을 해야하니까요 군대갓다고 생각하라는건 님께서 만남을 종용하지 마라는 말입니다 자신이 시간이 나니 너도 시간을 내라가 아니라 여자친구 스케쥴에 맞춰주라는 말입니다 또한 더 노력해서 님과의 만남을 억지로 만나 그냥 시간때우기가 아닌 만나면 즐겁고 잠시나마 주위의 걱정거리를 잊을 수 있다거나 정을 반으로 나눌 수 있게 만들어 여자친구로 하여금 님과 만남을 스스로 원하게 하라는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잡으라는 말은 내일 만나서 진실성있게 어필하되 하루동안만 설득을 하라는 말입니다 만약 생각 할 시간을 달라고 하면 여자친구가 부담가지 않는 선에서 행동하시고 안된다면 서로가 주위의 해야 할 것들이 정리가 되어 여유를 되찾을 수 있을때 다시 연락을 하라는 말입니다 감동을 주는것은 별거 없습니다 자신의 각오와 마음을 얼마나 여자친구에게 잘 전달 하느냐 입니다
  • ky350413.08.19 12:39:45
    0
    오타 정이 아니라 걱정입니다 그리고 믿음을 확인시킬 수 있는 기회를 받는건 마인드를, 님이 준비한건 마치 미안하다 그래도 사랑한다 믿어달라라고 느껴지는데 그게 아니라 미안한 것을 인지하고 변하려는 것을 보여주면서 믿어 달라고 아직도 좋아한다고 우린 앞으로 더 행복할 수 있다고 이런 마인드와 자세로 접근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말만으로 설득 하는것 보다 노력하고 있다라는걸 보여줄 수 있는걸 준비 하는게 더 설득하는데 용이하다는 겁니다 남자의 눈물은 말보다 남자의 마음을 더 잘 나타내는것이고 무릎을 꿇는다는것도 말보다 그 행동하나가 남자의 각오를 더 잘 나타내 주듯이 말입니다
  • 더블피13.08.19 09:17: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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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내일 무작정 여자친구 알바하는 곳 앞에서 기다리려고 하는데 그래도 될까요?
    그리고 그렇게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면 어떻게 얘기할 시간을 달라할까요.
    이야기할 시간을 받아야, 내 마음 전할 시간을 얻어야 할텐데
    냉랭하게 가버리려고 하거나 저와 이야기 하는 것을 불편해하거나 꺼려한다면 어찌할까요.

    일단 찾아가기 전에 전화나 카톡으로 나 오늘 너 만나고 싶다. 얘기 좀 하자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먼저 찾아가서 어떻게든 얼굴을 본 후에 이야기 좀 하자고 할까요.
    막상 만나면 뭐라고 해야 여자친구가 제 말을 들어주려 할지 모르겠습니다.
  • 하구놀자13.08.19 17:09: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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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로 매달리거나 찾아가지 마세요. 특히 집앞이나 직장같은 곳은 절대 안됩니다. 연락도하지마시구요. 당신의 소식이 그사람귀에 들리지 않도록 쥐죽은듯 지내보세요. 한번쯤 궁금해서라도 연락이 올거에요. 그때가 기회인데 그때도 매달리거나 하지마시고 아주 반갑게 마치 오랜만에 보는 친구 대하듯이 밝은 태도로 대하시고 잠깐 보자고 해보세요. 차한잔하자구요. 만나서도 밝은 모습 달라진 모습 보여주셔야해요. 진지하고 무거운 대화는 피하시구요. 만약 연락조차 오지 않는다면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 더블피13.08.20 19:23: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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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님들 모두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오늘 여자친구를 만나고 왔는데 결국 안되더라구요.
    여자친구는 저와 더 이상 만나기 싫다고 정말 완고하더군요.

    준비했던 개그나 말들은 하나도 안 떠오르고 나오는대로 지껄이고.
    그래도 나름 후련합니다. 하고 싶은 말 모두 다, 충분히는 아니어도 많이 했고.
    여자친구와 마지막 모습, 마지막 기억을 바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이제 난 절대 안된다지만 이왕 잡으려고 한거,
    정말로 그 아이가 아니면 안된다고 간절히 느낀거
    기다릴 때까지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ㅋㅋ 미련하다 욕하셔도 어쩔 수 없네요.

    오늘 헤어짐의 순간에도 정말 제 여자친구만한 여자가 없단걸 많이 느꼈습니다.
    너무 착하고 좋아서 오히려 나쁜녀석 ㅋㅋㅋ
    무튼 형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번 아픔을 계기로 더욱 성장하려 합니다.
    형님들 늦더위에 건강 해치지 마시고 항상 행복하십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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