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카톡으로 얘기도 잘만 했어요.
요근래 들어서 요금제가 바뀌어서 카톡이 어렵다면서 카톡확인을 잘 안하네요.
글쎄, 페이스북 접속하는 것보면 빈도가 확실히 줄어들어서 데이터가 모자르는 느낌을 받기는 하는데,
카톡치는데 데이터가 얼마나 필요하다고 그러는지 알수가 없어요.
또, 요즘 여기저기 다니면서 와이파이 많이 쓸수 있잖아요. 그게 아니더라도 집에서 무선인터넷 쓸 수 있는건데,
월요일날 오후에 보낸 카톡 메시지를 이제껏 되도록 확인을 안하네요.
게다가 문자는 데이터 사용하는게 아닌데 문자확인도 어렵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이 친구가 저를 피하는건 또 아니에요.
진짜 카톡으로 대화가 안되길래, 전화해서 약속잡고 저번주 토요일에 이친구랑 영화도 보고 잘만 놀다 헤어졌습니다.
또 11월 11일 이후에 자기가 곱창 사주겠다며 자기 동네에 오라고 하더라구요.
이런거 보면 저를 피하는건 아닌데 이 친구 왜 이러는건지.
진짜로 데이터가 모잘라서 이러는건지 누가 힌트라도 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