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차이나는 여자분이 있습니다 .
제가 더 많죠 .
어쩌다가 알게되어 무지하게 대쉬했습니다 .
대쉬할때마다 부담스럽다고 튕겼습니다 .
마지막 튕길때는 직접 좋아한다고 말도 했습니다 .
우연찮게 지금 다시 기회가 되어 대쉬하고 있는 중입니다 .
조금은 느낌이 좋습니다 .
예전에는 제가 톡하면 답장이 엄청 늦거나 씹는경우가 허다했는데
이제는 왠만해서는 답이 다 옵니다 .
또 아침에 먼저 아침인사 톡도 자주 옵니다 .
전화 역시 예전에는 전화하면 안받는 경우가 허다했고 , 부재중 전화 확인해도
제게 다시 전화 하지 않았는데
이젠 부재중 전화보면 다시 전화 옵니다 .
무엇보다도 며칠전에 만났는데 같이 다닐때 여자분이 팔짱을 낍니다 .
헤어질때도 먼저 집에 들어가고 있냐고 전화도 오구요 .
이거 잘되어가고 있는거 맞나요 ?
나름 여자심리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이 여자분은 도통 심리를 알수없어 계속 헷갈리네요 .
확실하게 이 여자분이 내게 호감이 생겼다는 결정적인 뭔가가 없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만 늘어가네요 ..
저 어쩌면 좋을까요 ?
아.. 그리고 지금 제가 틈틈히 톡을 자주 보내고 전화도 하루에 한번정도 하는데
그냥 이대로 유지하는게 좋을까요 ?
아님 좀 뜸하게 하는 편이 좋을까요 ?
사귀는 사이가 아직 아닌데 남친처럼 계속 연락하고 그러면 부담될까봐 그것도 고민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