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려고 마음을 먹고있던 상태에서
예의상 한번은 잡아야하나 라는 생각에 저 글을 썼습니다. 미련이 조금 있었나봐요.
어제 조언해주신글 다 정독해서 읽었구요
생각마져 정리한 상태에서 오늘 헤어지자고 말하고왔습니다.
이기적이라서 미안하다고 하네요. 좋은사람인거 알게되었다고 하지만 죄송하다고 그러네요
편한사이로 다시 지내자라고 말하길래 제가 무리일꺼같다고 말했습니다.
솔찍히 얼굴을 쳐다보는거 자체가 겁이나더군요. 마음에 작은 상처가 생긴듯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편하게 대해달라고 하길래 대답을 안하였습니다.
이제 예전에 그녀를 좋아하기 전의 제 생활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새로운 인연을 맞기위한 제 자신도 열심히 가꾸고요.
밑에 재미없고 긴글 봐주시고 조언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당분간 연애는 못할듯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