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운날씨 다들 잘 지내고 계신지요.
이번엔 편의점 알바생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며칠전, 우연히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과자를 사러 들렀습니다.
마침 그 때 알바를 하고있던 여자가 굉장히 제 스타일이고 귀엽게 생겼더군요.
그래서 일단 과자를 사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외출을 하면서 그 편의점을 들렀는데 또 그녀가 있더군요.
이번에도 그냥 살것만 사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오후에 다시한번 가봤죠. 역시나 있더군요. 이번엔 말을 걸어 보았습니다.
나 : "알바 자주 하시나봐요?"
그녀: "네 맨날해요"
이러한 정보를 얻고 집에 왔는데 웬지 또 보고싶더군요.
그래서 저녁을 먹고 다시한번 갔습니다.
나: "아까 점심때도 왔었는데 기억하세요?"
그녀: "네 기억해요"
나: "혹시 남친있어요?"
그녀:"네 있어요"
나: "아.. 아쉽네요 남친있어서. 이쁘셔서 말 걸어봤어요. 수고하세요"
그녀: " 아.. 감사합니다"
대화를 마치고 편의점을 나와서 집에 왔습니다.
그냥 외롭네요 ㅋㅋ
딱히 뭐 별일은 없었지만 끄적여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