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을 잊지못한다는 여자]를 만나는 남자분들.

로제lol 작성일 14.03.20 11: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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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따라 [전 남친을 잊지못하는 여자]를 만나는 남자분들이 많으신가요..- -; 

보는 내내 마음이 울적해지고 답답하네요.. 


※ 표현이 과격해도 양해해주세요.


만약, 그 여자가 정말 당신을 좋아했다면, [전 남친을 잊지못한다]는 말을 입밖으로 꺼내지않았을거에요.

여자가 남자를 꼬실때 쓰는 방법을 2가지로 나눈다면, 

1번은 "신상품"처럼 자신을 포장하는것이고

2번은 "유기동물"처럼 자신을 포장하는거겟죠. 


1번의 방법은 또 나누자면 길어지지만, 

보통은 여자에게 연애경험은 없을수록 좋은거고, 

익숙하더라도 서투르고 부끄러워하는것처럼 보이는게 미덕(꼬리치기)이니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고, 

그렇지않다면 육식녀처럼 먼저 달려들고 유혹하는 방법이 있겠죠..

둘 중 어떤것이거나 혹은 그 외의 것이 되었던간에 

주목해야할 점은 "남자"과 "여자"사이에 다른 관계가 없다 이거에요. 

여자쪽이 남자을 똑바로 바라보기때문에, 남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다른사람보다 최우선적으로 배려하고 이해해주겠다는거거든요.

또한 "남자"와 다른 "남자"를 비교하지않겠다는 것이고, 

서로 나쁜모습을 보이면서 허물을 벗기보다는 본인의 좋은 모습을 최우선적으로 보여주고 아끼겠다는 뜻이에요.


근데 2번 방법은 질이 안좋아요. 

사귀지도 않는 사이 or 사귄지 얼마 안된 사이(연애피크)에, 

"전 남친이 그립다" "전 남친이 나를 괴롭혓다" "현 남친이 나를 괴롭혔다" 등..

혹은 "가족들이 나를 괴롭힌다" "가족들사이에서 소외받는다" "학교에서 소외받는다" 등..

서로 좋은 점만 보여야하는 연애피크시기에

님과 그 여자분의 연애관계에 타인이나 다른관계를 끼게 한다면 고민하셔야해요.

"무조건적인 보호받고싶다"는 점을 어필한다면, 그 사람은 당신을 절대 배려하지않는 사람이에요.

저런 점을 어필한다는것은 

"나는 힘드니깐 너를 배려할수가 없고, 너만 나를 배려해줘야해"라는 밑정신이 깔려있다이거에요. 

그리고 남자쪽이 "~~하니깐 내가 (노력할수있는 이상으로) 힘내서 여자를 돌보고 배려해야해" 하게 되겠죠.

결국 칼든쪽은 고삐풀린 망아지이고, 할아버지 수염잡아 태우는 손주꼴이 되는거에요. 

그리고 본인 좋을 대로 하다가 떠나기 마련입니다. 


왜냐.. 칼든쪽 입장은 이래요.

자신은 이미 경고한거에요. "나는 너 배려안하고 내 꼴리는데로 하겠다" 

그른데 상대방이 "희생"하는것을 선택했고 "자기좋을대로" "본인이 좋아서" 자의로 한것이지, 

내가 시켜서 한게 아니기때문에 둘과의 관계에 있어서 챙길 권리는 챙겼지만, 책임은 없다 생각하거든요. 

책임감이 없기때문에, 상대방 입장을 생각도 않고, 

본인 좋을대로 머물다가 떠나고 싶을때 훌쩍 떠나버리는거에요.


"아니야..내가 노력해서 여자를 배려하고 챙겨주면, 여자도 나를 좋아하게 될거야"라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여자쪽에서 남자분 생각을 눈꼽만치도 하지않는데, 어떻게 변할까요.


결론은.. 그런 여자는 답이 없다 이거에요. 만나지마세요. 심신만 피폐해집니다.

자매품인 "난 못하겠으니깐, 다른 사람만나던가"도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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