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자 소갤 받는걸 당최 싫어해서..
여자친구라는건 친구의 친구소개로 직접적으로 술자리 같은 곳에서 불러서 서로 어떻게 하다 애인으로 지내는게 대부분이었는데
25살 넘도록 거의 받아본적도 없고
받아도 거의 사귀진 않고
대부분 다 연락 안하고 쥐도 새도 모르게 쌩까는게 과반수더라고요
최근엔 그냥 한번 받아봐야지 하고 받았는데..
어떻게 진행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최근에 갑자기 친구가 여자소개 받을래? 이러는겁니다 .
그래서 일단 받겠다고 했는데,
친구가 한동안 답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왜 답이 없냐고 하니 다른 남자도 소개 받았다고 하는겁니다
그러다 친구가 "너랑 딱 이었는데 키도 너정도면 큰편이고 얼굴도 괜찮게 생겼고" 하면서
그러더니 잠깐만 이러더니 갑자기 잘나온 사진 몇개만 보내라는겁니다 .
그래서 괜히 저 혼자 생각으로 '친구가 다시 카톡 했나보구나'싶고 이 남자 저 남자 찔러보는거구나 생각해서 빈정 상해서 그냥 안받는다고 했는데요
무튼
소개 받고 만약 둘이 만나면 뭐 해야 하나요?
그냥 단순히 만나고 영화보고 차 마시거나 그럼 되는데.
만나보고 별로면 그냥 서로 모르는 사람으로 지내지 않나요?
전 그냥 친한 친구로 지내고 싶다 하는데.. 대부분의 여자들은 그 이후로 모르는 사람으로 쥐도 새도 모르게 그냥 끝이더군요..
물론 저의 언어 능력 부족일수도 있겠지만 ..
무튼 저처럼 막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 만나고 헤어지는게 낫겠죠?
짱공 형님들은 만나면 어떻게 하시나요?
전 차도 없고.. 말 재주도 별로 없는데..ㅜㅠ
이런거 친구한테 물어보기도 뭐하고.. 글 몇자 적어봅니다
죄송합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