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년 가까이 만난 여자 친구가 있습니다.
제 직장이 탄탄하지?못하여 스스로 자격 지심을 느끼며 ,, 안정되면 .. 다음에 말 꺼내야지 하면서
중간에 헤어짐도 있었고, 하다 .. 4년을 만났네요 .
이제서야 아주 늦었지만 부모님에게 소개도 해드리고 하니 부모님이 빠른 결혼을 하라고 하십니다.
어느정도의 지원은 해주실거라 믿었지만,
생각보다 지원을 크게 해주실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을 하기전 택배업에 종사한다는 이런 자격지심이 집을 구해주신 다는 말씀에 좀 사라졌고,
그래서 .. 좀 결혼에 대한 좀 무거운 짐은 떨쳐 낸것 같기도 합니다.
여자친구네 집쪽에선 집 사정이 많이 안좋아서?그냥 사정이라기 보단 상황이 많이 안좋아서
지원을 안해주실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도 현재 어머니와 새 아버지에게 얹혀 살면서 생활비를 드리고 있더라구요 .
제가 알기론 모아둔 돈은 없는 걸로 아는데,
당연히 제가 물어본 다음 현재 어떤 상황인지 파악을 하는게 우선 입니다만
지금 타이밍이 늦은 나머지 어떻게 어디서 부터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전 ...솔직히 여자친구쪽에서 아무 것도 없이 준비도 안해놓고 그냥 마냥 결혼만 한다 하면
아무것도.라고 쓰지만 돈이라 부르는 그런 준비가 안되있으면 굉장히 당황 스러울 것 같거든요
'제가 안고 갈수 있을까 '
'부모님이 이혼 가정이라 싫어하시는데, 준비가 아무것 도 안되어 있다 하면 극구 반대 하실텐데 어떻게 하지'
복잡합니다.
그냥 어찌 보면 단순한건데 지금 상황에선 단순해지지가 않네요 ...;
답은 제가 잘 알고 있지만 물어보기가 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