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호감있었던 회사 여동생이랑 쉬는날 만나서 같이 영화보고 걔네 자취방가서 치맥이랑 회먹고 또 영화보고 놀다가

취기도 살짝올랐고 몸은무겁고 집에 가기가싫어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자고가면안되냐고하니까 흔쾌히 그러라네요.

자기 몸빼바지도 끄내주면서.. 입고 같이 침대위에서 잤네요. 새벽에 깨니까 걘 제 품에 들어와있고 전 다리를 걔몸에 올리고 자고있더라구요. 아 성관계는 안했어요. 전혀 욕구가 안생기더군요. 왠지는 모르겠는데..(이게1번질문. 왜 나는 성욕이 생기지않았는가? 호감있는여자인데.)

근데 자기전에 제가 하나물어봤죠. 약간 장난식으로 우리이러면 안되는거아니냐. 넌 혼자사는여자애가 외갓남자 들여서 재우고 해도되는거냐.. 했더니 오빠는 남자가 아니잖아 이러네요.(2번질문. 이 멘트 신경쓸필요없다. or 넌 남자가 아니므로 내 남자친구는 될수없다.)

만약 이상황자체가 그린라이트라면.. 사귀자는 의사표현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모태솔로라..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다들 고백 어떻게하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