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 안녕하세요 저번에 연하에게 고백받고 사귀고 있는 청년입니당..
제가 이번이 처음 사귀는 것이고 성경험도 한번도 없는데..
사귄지 얼마되진 않았지만 어찌어찌해서 모텔에서 하게됐어요!
그런데 ㅠㅠ... 집에서 손으로 할 땐 잘만 되던게 여친앞에서 번데기가 돼버렸네요 ㅎㅎ..ㅎㅎ.....
너무 손으로 많이해서 그런가...
솔직히 말해 여친이 좀 뚱뚱해서 이상형에서 많이 뒤떨어지긴합니다만
같이다니는것만으로 좋고 뭐든 해줄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중요한 순간에 이러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3일전이었는데 여친이 웃으면서 처음이라 그런거라고 괜찮다고했지만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어요 ㅠㅠ... 너무너무 걱정되서 집 근처 비뇨기과에 상담도 받아보니
아직 횟수가 적어서 확정짓긴 어렵지만 자신감이 떨어져 심리적요인이 될 수도 있으니 약을 처방해준다고..
어떡하죠.. 오늘도 1박2일로 여행 갔다오기로 했는데 분명 할텐데.. 약이 들지 걱정이네요 ㅜㅜㅜ
이 나이에 고자라니 으헝ㅠㅠ 형님들도 이런 고민하신적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