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는 갓 20살된 어린 여자입니다. 사귀어본 남자들과도 키스는 50일~100일쯤에 했다고 이러고, 얼굴 제대로 쳐다보기도 힘들고, 사귀기 전에 만난 것까지 따지면 거의 2달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스킨쉽을 계속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저는 헤어지기 전에 키스나 뽀뽀후에 포옹 한번 하는걸 좋아하는데, 뽀뽀도 하기 싫어하는 걸 겨우겨우 했네요. (손, 머리, 포옹은 예전에는 거부했는데, 이제는 안하더라구요) 저는 여태껏 만나온 여자들이 사귀기 전이나 아니면 사귄 후에 2~3번 만남쯤에 거의 키스를 해서 진도가 빠른 편이었는데, 이런 여자를 처음 만나니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성격은 무뚝뚝하고 스킨쉽도 안좋아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이면 무조건 하고 싶어하는 스타일이라 사귈때마다 거의 차이는 쪽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스킨쉽이라는 것 자체가 예전에는 자연스러우면서, 연인이 더욱 가까워지는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왔었고,
남자건 여자건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충분히 바뀔 수도 있다고 보는데, 좋은 방법이 떠오르질 않습니다..
얼굴 제대로 아이컨택해본 적 조차 없네요.. 나중에 분명 이것때문에 싸울 날이 올 것 같은데, 얘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