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앞에서 제가 썼던 글을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본 주특기는 통신병(1721)이었습니다. ㅋㅋ 하지만 동원 부대에 있다보니 여러 행정을 두루 하다보니, 인(인사, 동원)정(정보)작(작전)군(군수)를 통달을 하게 되더군요.(05년 초에 있던 동원검열 관계로 전세규를 섭렵했던 관계로... 하지만 말년이 되니까, 이상하게 제 화기인 무전기(P999K)외의 물건에 관심이 가더군요. 다른 대대의 화기에는 손을 못댔지만 제가 수색중대였던 관계로 중대 화기 였던 60M와 M60, K201을 다 쏴본것 같습니다. 60M는 꼽사리 껴서 갔는데, 고폭탄 쏠 기회를 주더군요. 중대 60미리 막내랑 차려포 내기 했는데, 처음 했는데 제가 이김(본좌는 처음으로 35초 나오고, 막내는 50초 넘김) 그래서 존내 갈궜지만.... 어쨌건 포라서 소리는 엄청 크더군요.(옆에서 4.2인치랑 106미리 무반동총 쏘는 것도 보긴 했는데, 그것보단 작았지만) 그리고 M60도 7.62미리 탄 어댑터 달아놓고 죽어라고 갈겨본 기억이....ㅋ K201은 1발 쏴봤는데, 느낌이 좀 이상하더군요. 뽕~~하는 소리와 함께...좀 꾸리한 느낌이... 어쨌거나 중대 화기는 다 다뤄봤는데, 마지막에 말년되서 정 할 꺼 없으면 공용화기 집체할때 딴 주특기 따라가서 함 쏴보세요. 말년에 새로운 재미가 가미됩니다. 교관이 딴지걸면 대략 낭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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