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5번 뺀찌먹고(-_-) 결국 306 보충대에 7월 11일에 가는데요.... 친구녀석 말로는(후에는 외삼촌들의 말로도...) 보충대가 갈굼이 심하다고 해서 친구 녀석은 가능하면 강원도 쪽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런 친구 녀석도 306보충대나 (다른 보충대 하나 더 있었는데 잊음) 다른 곳이 정확히 강원도인지 경기도인지 모르겠다면서 여하튼 306 보충대를 추천(?)하더군요...
오늘 메일로 영장이 왔는데 경기 의정부시로 오라네요....OTL 여기서 훈병을 지내고 강원도로 가는 건가요? 아니면 306 보충대가 경기도에 있는 건가요?
그리고 군대에 갈 때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가요? 인터넷에 뒤져보아도 각각 말들이 너무 다릅니다. 우편에서부터 신발깔창이나 의약품 등등....서로의 말이 다르니...
아, 그리고 저는 노래 가사같은 거 거의 모릅니다. 더군다나 듣는 음악이 대부분이 팝송인지라...그런데 인터넷을 할 때, 문득 본 것이 '인간 노래방'이라는 선임의 악독 스킬이 존재한다고 해서, 노래를 몇개 알아서 가야 하겠다라고는 생각을 하는데 어떤 노래를 익혀서 가는 것이 좋을지.....추천해 주세요(참고로 요즘노래라고 하면 전 모릅니다. 한국노래 거의 안 들어서....누구의 어떤 노래...라고 정확하게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년 상근, 1년 공익 판정 받은 친구 녀석이 부러워진다...그 녀석 군 생활 잘 하고 있겠지? ...군대가고 나면 인터넷 할 사람이 없어 끊어야 하는데 개이T 놈들이 순순히 인터넷을 끊어줄 지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