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명신장군의 업적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이상입니다.
파월당시 장군의 업적을 살펴보면
1. 독자적작전권
당시미국은 한국을 미국의 밑에 넣으려 했지요. 하지만 장군은 베트남전을 정치전으로 보고 독자적 작전권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미국에게 이를 얻어냅니다. 만약 이를 획득하지 못했으면 30만명이상이 참전한 전쟁에 전사자 5000이 아닌 최소 절반은 되었으리라 봅니다. 독자적작전권에 대한 일화는 네박사에게 물어 볼것
2. 민사작전
게릴라전의 성향을 누구보다 잘알고 있던 장군은 민사작전을 병행하게 되어 병원, 학교, 도로등의 건설및 건축과 농본기때 대민봉사를 실시합니다. 따이한 이란 이름은 친숙함의 표현으로 연합국의 모범이 됩니다. 후일 양민학살 논쟁이 있지만 이를 정면으로 반박할 수 있는 논리적 근거가 되며 실제로 당시의 상황은 한국군에게 상당히 호의적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중대전술기지전술
짜빈동전투에서 보듯이 해병대 1개 중대로 적 여단 병력을 막아내어 당시 미국 존슨대통령으로 부터 표창을 받습니다. 타국의 대통령으로 부터 표창을 받는일은 극히 특별한 경우입니다. 당시 다른나라군대는 최소 대대급이 모여 있는 집중전술을 사용했기때문에 이 전술에 대해 의심했었습니다. 이후 중대전술기지는 미국의 '화이어베이스'의 모태가 됩니다.
정리하면 근대사에서 실존하는 인물을 영웅시하는 것은 금기시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가 변하였다고 판단되며 실존인물들중 인정받고 존경받아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중 한분이 채명신장군이 아닐까 합니다.
역사는 관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과거 독재시절에 반작용으로 지금의 우리를 스스로 비판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나
이제 수평적 관점에서,
그리고 지금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으로써 지금의 삶에 충실한것이 필요한 때이라 보여집니다.
연예인을 영웅시 하는 것도 좋지만, 지금의 여러분이 있게 만든 분들에 대한 존경도 중요 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