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쟁 희생자 4천명 사진으로 만든 모자이크

쇼동쇼동 작성일 08.03.27 0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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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미군 사상자 수가 4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3월 24일(현지시각) 미국 정치웹진인 허핑튼포스트에서는 전쟁 희생자들의 사진으로 이루어진 부시와 맥케인 후보의 모자이크를 제작 발표했다.

허핑튼포스트의 니코 피트니가 작업한 이 포스터는 4천명의 희생자를 추모함과 동시에, 전쟁의 책임이 이 두 사람에게 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앞서 이라크 전사자 수가 2천명을 기록하였던 2005년 10월에는 희생자들의 사진으로 만든 부시 부자의 모자이크가 화제를 모았었다. 아버지 부시가 군인이던 아들 부시의 어깨에 계급장을 달아주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 원본이다.

허핑튼포스트는 정치평론가이며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이기도 했던 여성정치가, 아리아나 허핑튼이 2005년 창간한 정치웹진으로, 정치 경제 방송 등 미국 각계각층의 저명인사 2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8-03-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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