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미군 병원 내무생활

쿠라라네 작성일 09.10.28 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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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념을 떠나서 자기 나라도 아닌 이국땅에서 그들의 죽음은 안타까운 것입니다.
알지도 못하는 이땅에서 명령을 받아 전투에 임한 그들, 그들의 피는 이땅에 흘려있습니다.
군인이기 때문에, 다른 판단 없이 그들은 이곳에서 피를 흘린 사람들, 그들의 희생을 높이 사야합니다.

아래사진은 원주라고 합니다. 텐트로 야전부대를 구성하고있습니다. 여름에 장마기간에 찍힌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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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변한 시설 없이 야전 천막에서 동료들의 안타까운 모습 속에서 치료를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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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인듯 합니다. 의무 수송차량과 긴급후송 헬기도 갖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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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관들도 모두 전투화에 군복을 착용했습니다. 수술에 여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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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몬로가 한국전쟁중에 위문공연을 왔다죠? 넋을 잃고 쳐다보는 병사들... 얼마나 기쁠까요.
여자만 봐도 절구통에 치마만 둘러도 벌떡하는 저때, 그것도 최고의 영화배우가, 어깨와 가슴골을 다 들어내고는....
병사들의 복장으로 보아 매우 추운 날씨인듯한데, 먼로양의 서비스 정신으로 자켓을 벗고 군인들이 원하는 lots of skin..많은 노출..... 프로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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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인해가 따로 없죠? 먼로양 외의 나머지 네명의 가수는 누군지 잘모르겠네요. 저... 뒤 산에 앉은 병사들은 당연히 이병들이고. 앞에 앉은 병사는 병장들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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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에서 이루어지는 즉석 정훈 교육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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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이 해군복장으로 보입니다. 옛말로 "군화 수입" 지금말로 구두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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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날로... 몇년전까지만 해도 군에서 많이 사용했습니다. 이제 건물을 많이 새로지어면서 보일러가 들어갔지만. 제가 군 복무시절, 엄청나게 많은 난로였습니다. 역시 미제더라구요. 튼튼하고 잘만들었습니다.
저 꾸질 꾸질한 모습들... 전쟁임을 실감나게합니다. 고생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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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 지금으로 보면 그리 야사 수준은 아니죠? '선데이 서울'에 나오는 약간 야한사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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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중에도 믿음을 실천하는 사람들. 십자가도 위장을 했습니다. 그저 장소가 어디면 어떻습니까?
잠시 마음의 위로가 전쟁에 지친 피로와 죽음의 공포를 잠시나마 잊게해주죠.
소나무를 잘라서 만든 벤치가 이곳에서 항상 종교행사가 열리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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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후생복지는 항상 감탄을 자아냅니다. 어디서든 bx가, 종교행사가 준비됩니다.
바로 전쟁터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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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잇는 군인은 총을 들고있습니다. 자체 장기자랑을 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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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장 즐거운 하나는 식사시간. 저 국통, 알루미늄으로 만든거, 아직도 군대에서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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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양병. 조리중입니다. 군대에서 가장 힘든 직종중 하나가 급양병입니다. 주말이 없죠. 하루종일 물속에삽니다. 우리나라 음식이 전부 물이 필요하죠. 국이나, 밥이나, 채소를 싰는거나, 설걷이나.. 거의 모든 병사가 무좀과 습진에.... 5시에 기상하고, 점심 배식하면서 저녁 조리하고....
옛날에 급양병으로 빼달라고 뇌물쓰곤 햇는데.. 그땐 워낙 먹는걸 최고의 덕목으로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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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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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 i love soccer / 대영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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