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인연

한연 작성일 09.12.24 16: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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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사령관하면 주한미군의 최고 지휘관인 동시에 전시에는 북한군 남침을 격퇴, 방어 책임진 최고 높은 위치에 있는 군인이다.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이 미국을 방문해 한국에 대한 애정으로 미국 현지 교포는 물론 6.25참전용사와 가족, 미국사회에 신선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샤프사령관이 한국과 맺은 인연은 6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샤프사령관 아버지도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참전한 참전용사 가족으로서 주한미군사령관으로 부임하면서 ‘송한필’이란 한국 이름을 가질 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한다.

 

주한미군으로 한국 근무를 하면서 그동안 한국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음을 깨닫고, 특히 아직도 많은 외국인들은 한국하면은 전쟁 중에 가난과 굶주림의 나라로만 알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기회가 있을 적마다 발전된 한국의 참모습,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있다고 한다.

 

그의 한국에 대한 홍보활동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그가 보고 느낀 한국은 현대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나라임을 거듭 자랑하고 있으며 그는 최근 수년 동안 한국을 찾지 않았거나 6.25전쟁 휴전이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꼭 한번 찾아보기를 권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주한미군의 최고 책임자로서 한국시민들의 주한미군이나 미국에 대하여 우호적인 친밀감과 협조, 배려에 감사함을 잊지 않고 있다고도 했다.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군사협력과 전력증강 등 동북아의 안보정세 변화와 북한의 북핵/미사일 개발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굳건한 한미 안보 동맹의 유지는 우리 모두의 바람이자, 숙제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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