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병대 기수열외에 의한 총기난사사건이 일어나 문득 제 군생활이 떠오르더군요.
물론 총기난사라는 방법으로 대량 살상이라는 최악의 선택을 한 그 상병을 두둔할 마음은 없다는걸 미리 말씀드리고, 제 군생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대략 기수열외라는 느낌이 어떤건지 사건을 보며 떠올라서 그때를 기억하며 쓰는것입니다. 죽은이들중 무고하게 고참에 의해 행하게 된 병사들을 죽인 살인에 대해서 비난하고 싶고 살인 그것도 죄없는 이까지 포함한? 대량살상을 했다는걸 두둔할 마음은 전혀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무고하게 죽은 병사는 추모하지만 기수열외를 시도한 녀석은 글쎄요 죄값을 아주 비싸게 치루었다고 생각합니다.죽음까지 이르게 했다는건 도가 지나쳤지만 솔직히 억울하게 죽지는 않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렁이도 밝으면 꿈틀한다는 속담을 너무 무시한것이겠죠, 물론 가해를 끈질기게 주도해보셧던 분들의 입장은 비판일색일게 당연할겁니다)
제가 군대생활을 한곳은 어딜가다 힘들겠지만 삽질하는 공병으로 중부재를 날러 고단하고, 거기에 더해 중대분위기도 무겁고 엄격한 병들의 체계가 존재하는 구식 군대였습니다.
다행히 군대가기전 웨이터 알바를 경험한덕에 자존심이 쎄지만 고참들 비위를 맞추고 나 죽었다고 생각하고 자존심버리고 엄격한 자대에 배치받았습니다.
부대마다 분위기가 틀린건 부대마다 꼬라지가 존재하냐 안하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훈련소조차도 조교가 꼬라지면 힘들더군요.
저는 그나마 운이 좋아서 3개의 내부반중 가장 분위기가 좋은 3소대에 배치받았습니다.전통적으로 분위기가 타 소대에 비해 밝았고 그중에서도 제 분대장은 후임들 챙겨주고 자기가 처음 받게된 저를 아껴주어서 정말 그 분대장에게 심적으로 의지하고 충성했습니다.
동기들이 8명이나 되서 공병중대상 우리 동기들이 나중에 가면 파워?가 쎄질것은 분명했지만, 4,5개월 위의 고참들이 많았으므로 병장초까지는 펴지는 못했습니다.
일이등병때만 해도 동기들간의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그때는 나이많았던 2명의 동기 PD와 JJ가 '빠진 행동'의 이유로 실세들과 아버지군번의 갈굼을 당했었고 반면 저는 그림의 재주?때문에 귀여움을 받았습니다.
일이등병때는 같은 소대의 서울양아치출신의 4개월위 고참 SP만 빼면 군생활이 공포스럽고 숨막히긴 했지만 소대고참들과 분위기가 좋아 할만했습니다.
(SP와 같이 근무를 서거나 바로 옆자리 였기때문에 고참들이 자기에게 하라고한것을 몰래 저에게 떠넘기기 일수였죠 한번은 근무서는데 담장밖의 슈퍼에서 물건을 사라고 "그당시 녀석도 짬이 안될시기였는데" 했는데 그거 걸리면 엄청난 후폭풍이 있기때문에 주저하다가 녀석의 독촉으로 어쩔수 없이 아줌마를 불러 과자를 샀는데 그걸 옆부대 간부가 지나가다 보고 발각됬고, 그걸 저에게 떠넘기고 주위를 주겠다 라는식으로 끝나더군요 다행히 짬이 안되던 간부이라..그정도에서 끝난겁니다. 그외에도 정말 양아치적이고 지능적인 야비한 짓을 많이 당했죠.일병때 파견훈련 다녀오고 우연히 어머니가 면회를 왔는데 그걸 제가 일부로 부른것이라며 고참들도 안하는 빠진짓거리를 한다고 매도했었죠,,, 그외에도 많습니다만,, 여하튼 일이등병때는 녀석이 가장 싫었지만 점차 정이 들었는지 나쁘게 대하지 않더군요.그래서인지 너 말년때 보자 이를 갈다가 녀석이 힘이약해지고 왠지 불쌍하게 느껴져 그냥 친해게 지냈습니다.)
전통적으로 제가 있던 3소대 내부반은 타소대 고참들이 너희 소대는 왜이리 자유분방하냐 쳐다보면 슬리퍼를 빠릇하게 대령하지 못한다 등의 이유로 갈굼을 당하면 입김은 약하지만 소대 고참들이 동기인 타소대 고참들에 대항해서 자기 소대 후임들을 보호해주었죠.
중대 분위기를 공포로 몰아가던 고참들이 전역하고 상병이 될때즘 동기들과 저는 병들의 불법조직인 체계중에 처음인 빨래담당을 하게 됩니다.
저는 저에게 직책이 생긴다는 이유로 꽤 빨래일을 열심히 했지만, 애들을 갈군다거나 그런것은 하지 않았습니다.제 동기들도 특별히 아래애들을 갈구진 않았었죠 한달위 고참들이 신병을 갈구다 자살소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후임들을 가르치고 갈구는것은 체계들만 할수 있었고 빨래가 되고 타소대 고참들의 압력에? 저도 신병을 가르치고 갈구기도 했지만 우리 소대 고참들이 그러지 마라고 하더군요, 제가 후에 얼차례를 준다거나 갈군것은 역 하극상이나 주로 빠진 행동하고 남들 하는 일을 안하려고 하는 일에는 분개해서? 알력을 행사한적은 있지만 잡다한걸 합쳐도 4번입니다 몸이 힘든곳이면 마음이라도 편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저의 2번째 분대장은 타소대에서 온 5개월 위 고참이었고 그 고참은 착하지만 동기들에게 따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이시기부터 시작되더군요. 5개월위 고참 6명중 가장 입김이 좋았던 2명이 저희소대를 툭하면 갈구고 동기인 제 분대장과 제 한달위 고참을 갈구더군요.(한번은 P가 1개월위 친했던 소대고참을 총구머리로 머리를 가격해서 보던 제가 주먹이 불끈저지더군요 이건 도가 지나치다고 차라리 주먹으로 때리지..)
그렇게 저희 소대는 거의 모두가 그 고참들에게 요주의 인물이 되어 없는 꺼리도 만들어 내고 갈굼을 당하며 자기가 아끼던 제 동기 2명과 친하게 지내더군요. 반면 5개월위의 소대 고참3명과는 저는 무척 친했습니다.
저희 부대는 그랬습니다 1소대(2소대지원) VS 3소대의 마찰양상이 전통?으로 계속 되었습니다. 물론 3소대는 당하기만 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제가 목공이나 전공같은 직책으로 그림이라는 작업직책을 맡고 있었는데, 주로 부대 페인팅이나 교보재 간판작업등을 담당했습니다. 간판작업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중노동보다 더 짜증나고 손과 머리가 아픈 작업입니다.숙달된 인원은 2명정도뿐이고 작업시한은 적고 때문에 야근이 필요한 그런 작업입니다만, 저에게는 포스터휴가를 3번받게 되었습니다만 때문에 다른 포상휴가는 한번도 받아보질 못했습니다.
제 그림전공때문인지 어떤 심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 두명의 동기와는 상병시기부터 빨래일을 내팽게치고 실세고참따라 놀기 바뻣기때문에 그때부터 마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2명의 동기는 반대로 제가 그림작업을 하거나 포스터로 군생활을 편하게 한다고 놀려댔지요.
저도 그렇게 당하면 가만히 있는 성격은 아니었던지라 우스게소리로 대응했었지만 소위 이빨이 쎄던 녀석들의 재간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죠.
그렇게 5개월위 고참에 눈밖에 나고, 동기2명과 불화가 되면서 군생활은 점점 펴야하지만 오히려 점점 어두워져갔습니다.
상말이 되면서 소대 고참들의 추천을 받았는지 분대장 파견교육을 다녀와 분대배정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제가 바란건 생활한 분대의 분대장이었으나 같이 같던 친한 한달 후임이 배정을 받고 저는 1소대 1분대로 배정받는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러자 저를 갈구던? '실세중의 대두'였던 1소대 1분대장 P(5개월위 고참)은 "선봉분대에 저따위 자식은 절대로 안되다고 저한테 와서 올생각마"라고 갈구었었죠.저도 그녀석이 상당히 싫었고 그녀석이 제대하면 그 소대를 은근히 갈구며 복수?할생각이었기에 전혀 반갑지 않은 소식이었습니다.
3소대면 몰라도 1소대로 가면 제가 영향력을 발휘할수 없음은 자명한것이었죠.
때문에 소대장을 찾아가 제발 남게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새로 분파교육을 받고온 분대장중 제가 연장자고 그나마 그중에 성적이 좋아 선봉분대장으로 간다는 말뿐이었습니다.(사실 소대장의 말에 고지 곶대로 따르는 성향이 아니었기때문에 자기가 소화할수 있는 후임들을 자기 소대에 분대장으로 두려는것이었죠)
걸핏하면 찾아와 '너 우리분대 오기만 해봐'라던 꼬라지 P고참은 갑자기 태도가 돌변했습니다. 어쩔수 없는걸 알았는지? 3명중에 그나마 내가 낳아보였는지는 알수 없지만,, 무슨 삼고초려로 할듯이 지금 생각해도 웃기지만 잘해주었답니다.
평소에는 그렇게 틈만나면 시비거리를 찾았던 그 고참이 그렇게 돌변하니 당황스럽더군요.자기가 제대하면 자기가 가지고 있던 A급군장도 저에게 물려준다고 할정도로.(물론 PD라는 제동기가 옆분대였는데 제가 이동하기전 훔쳐갑니다,,, 저도 뭐 좋아하지 않았던 녀석의 것이라 그리,,,)
처음에는 동기분대장은 1소대 PD와 2소대 J등과 다른 동기들과 힘을 모아 잘해나가자고 했었죠 그때가 저희 동기가 이른바 실세에 등극하던 시기였으니깐요.(한달위 고참이 6명이나 있었지만 체구가 동기들에 비해 작고 인정을 받지 못해서 저희동기들보다 입김이 약했습니다.)
실세가 되는날 중대 전통?행사로 50여명을 집합해서 이른바 '등극식'비스무리한걸로 한마디씩 했습니다. 저는 '나는 체계라는게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언젠가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동기들이 싫어할지도 모를 한마디를 하고 나왔습니다. 평화적인 3소대출신 다운? 말이었죠.
사실 체계란게 없어져도 동기들 4명이 분대장이었기에 충분히 장악할수 있었죠.때문에 그 PD동기도 나쁘지 않게 생각했을겁니다.
이른바 작업이며 내무생활이며 점점 생활할수록 1소대에 배치받고 좋았던 초기생활은 PD와 마찰하게 됩니다.(주로 내무생활에 관한거였습니다. 식기를 제가 스스로 챙긴다던지 슬리퍼를 제가 스스로 신고 나가거나 이부자리를 혼자 겐다던지 짬이 됬지만 고참들이 했던건 안했습니다, 짬안될때 고참 눈보고 딱 슬리퍼 대령하긴 했었지만 속으론 '뭐 이런것까지 하게 하지?'라고 생각했었고, 신병시절 제가 의지했던 그 분대장처럼 제가 분대장이 된다면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죠.PD는 초기 그런 저를 보고 후임들을 갈구면서 대령하라고 했지만 제가 고집피우는 식이었습니다.
담배도 짬이 안되서 몇개 못사는녀석들이 적어질때면 제가 아껴두었다가 분대원들 나누어주기도 했습니다만, 소문이 나면서 동기PD가 숨겨두었던걸 훔쳐가더군요 그리곤 배째 상당히 열받고 힘으로는 비등했지만 우스꽝스럽게 만드는 입재주를 가진 너구리PD를 당해내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PD의 분대에도 관심병사 R이 있었는데 PD의 방식은 겉으론 잘해주다가 실수하게 되면 갈구며 인간이하의 취급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래도 PD나름의 정이 있어서 은근히 강아지식으로 밝다가도 쓰다듬어주는식이었습니다.
근데 그 관심병사R이 소대장에게 상담했는지 행보관이 갑자기 분대이동을 했고 녀석은 제분대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도 관심병사한명이 있던터고,,, 일단 싫어하던 PD분대원이었으니 정이 가진 않았습니다만,,, 녀석은 평소 우리분대를 동경했는지 상당히 PD가 짜증낼정도로 표정이 상당히 밝아졌습니다.물론 3소대내무실분위기가 더좋았죠.거기엔 PD가 없으니)
점점 PD와 JJ(pd의 고교동창으로 첨에 PD가 저와 친하게 지내고 저때문에 3소대로 배치받자 동성애자인지,,, 도무지 알수 없이 저를 미워하더군요)의 주도로 2소대 동기인 J까지 비합리적인 훈련배정때문에 마찰하고 3명과 대립하게 되었습니다.(실상 미운짓은 나이한살많은 2명뿐이었죠)
저와 친했던 고향동기와 소대동기도 점점 흔들리고 분대원까지 PD가 갈구고 실력발휘로 괴롭히니 분대생활이나 이런게 통제가 되질 않았습니다. 거기에 더해 물론 해병식 기수제외까진 아니더라도,,, 1달 낮추어 부르라며 놀려대기까지 하더군요. 물론 저는 쌍욕으로 '좆까지 마라 $$$$ 자대도 후반기 받고 늦게 들어온 똥돼지가'라며 대응했지만 녀석처럼 묘하게 웃기진 못하겠더군요.
제가 PD의 알력때문에 제지휘에 따르지 않은 분대원 한명은 상당히 죄송스런 표정으로 PD따라 분대회의하고,,, 분대끼리 먹어야하는데 PD따라 먹고 뭐 이런식이었죠.
거기에 제가 알력행사하는건 분대원만 죽어나가는 일이었기때문에 항상 제가 물러나는 식의 일들이 반복되었죠.
그렇게 마찰하고 저혼자 솔선수범?해봤자 바뀌길 바랬던 중대분위기는 바뀌질 않았습니다. 뭐 미웠긴 했지만 PD가 말을 웃기게 하는 개그맨 기질은 있었습니다. 실상 PD가 저를 곤욕스럽게 하는건 지방식과는 전혀 반대의 방식이라는 게 원인이었고, 전 PD의 방식의 전혀 맘에 들지 않았기때문이었죠.
PD의 꼬붕격인 JJ와의 대립은 제가 PD와 대립하면서 초기 PD와 저사이를 시셈?하던 JJ는 저를 건드리지 않게되었지만,,, 군생활은 이미 말년에 다다랐고 저도 PD와의 마찰에 지쳤고, 의욕은 땅에 떨어져갔습니다.
제대때 웃긴게 PD JJ는 후임들이 쌩~까더군요 대들기까지하고,, 물론 저는 그런 대우를 받을리는 없었죠.
제가 정말 싫어했던 PD가 유일하게 이쁜짓을 하나했다면 그건 체계를 없애버린일입니다. 저는 무척 놀랐죠. (말년휴가 갔다오고 나서 동기라곤 딸랑 하나있는 4개월 후임B가 체계를 복구했고 저는 열 받아서 B를 못마땅해했지만 PD가 다시 없애버렸습니다.녀석도 혼자고 그 뒤에 후임들이 동기들이 많았기에 B혼자 체계를 복원하는건 무리가 있었죠.그렇게 중대에선 드디어 체계가 사라졌습니다.)
나중에 동기들끼리 제대하는날 술마시러 갈때도 서울 같은소대출신 동기와 고향이 같은 동기와 함께 술을 마시고 PD와 JJ가 같이 술마시자고 연락했지만 저는 이가 갈릴정도로 당한터라 그러면 나는 바로 내려갈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녀석들은 가지않고 PD와 JJ에게 자기들도 우스꽝스럽게 된일들을 회부하며 동조해주었죠.
힘없는 3소대 개혁파와 1소대 기득권파는 그렇게 제대하면서 끝이났습니다. PD가 체계를 해체한것은 지가 안누리게 되니깐 좋은일 하는셈 치고하는일은 꼭 그렇게 이뻐보이지만은 않았습니다, 이유는,, 자기가 실세일때 해체할것 이지,,, 누릴꺼 다 누리고 제대할 무렵 해체한것은 PD답게 얌체같은 짓이었습니다. 떡두꺼비같은 자식,,, 뭐 일단은 저는 반대할 이유가 없었기에 아무런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PD에 의해 손발이 잘려나갔고 말년이었기 때문이었죠.(한까지 깨달은게 있다면 혼자힘으론 아무것도 안된다이고 개혁은 힘이 동반되거나 모아졌을때 가능하다는것,,)
지금 군생활중 가장 즐거웠던때라면 아무리 타소대에서 개갈굼이 들어온다 해도 3소대에서 생활하면 이등일병상병때입니다. 1소대 병장때는 정말이지 신임소위 1소대장과는 사이가 상당히 좋았지만 상병때까지만 해도 작업잘한다며 이뻐하던 행보관에게 싸대기 맞고 외박불가능지역에서 외박하면서 철처히 눈밖에 나고,,, 옆에는 입김좋은 PD가 제 영향력을 제거하였기 때문에,,,
"아 진짜 이 새끼들 그만보고 싶다 빨리 제대날짜나 와라"라는 기억입니다. 실상 상병전까지만도 동기보다도 오히려 동기같았던 3소대 2개월위 고참과 1개월아래 후임과 정말 친하고 죽이 잘맞았었습니다.그때라면 공포스러운 분위기라도 그리워집니다.
병장의 1소대 생활은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을정도로 이가갈림니다. 저같이 동기때문에 군생활을 어렵게 한 고문관은 별로 없겠지만, 있다면 들어보고 싶군요.
(갈구는 경우도 별 이유없이 미워서 어떻게든 녀석을 하수구로 쳐박고 싶어하는 성질의 꼬라지들은 어딜가나 있기마련입니다, 제 경우는 그거에 이어 명분을 얻은? 동기 두녀석에 의해 군생활이 꼬이게 된 경우라고 할수 있지요,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갈굼당하는 애들은 갈굼당하는 이유가 있다, 어떤 경험에 의해 어떤일로 어느정도의 갈굼을 행사했는지 말하지 않고 무조건 원인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그냥 매도에 지나지 않고 자기 합리화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진짜 갈굼이 필요한 사람이나 일은 분명히 있습니다만 정도가 지나친 갈굼은 반대로 없겠습니까? 라고 그런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끝으로 일단은 해병대 난사사건에 떠올라 꼬라지에 비판적 생각을 말했지만 이번 해병대 난사사건을 행한 살인자 상병은 철저하게 처벌받아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가해주동자를 제외한 협력자들에게는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