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전망
미 증시가 업종별로 차별화를 보인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19%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대에도 불구하고 각국의 부양정책과 마이크로 칩(+6.69%)의 양호한 실적 발표한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더 나아가 미국의 양호한 고용지표와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감염증은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이라며 경기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점도 우호적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상승은 우리나라 반도체 업종의 상승세를 유지시켜주는 기둥이 될 것입니다. 또한 현재 WHO에서는 부인하고 있지만 치료제가 개발되었다고 중국에서 발표가 있었기 때문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악재는 한풀꺾이고 기대감이 시장을 지배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V자반등이 기대되는 상황이죠. 치료제 관련하여 진단시약 섹터의 강세가 예상됩니다)
물론 테슬라가 미 증권거래소 조사 가능성과 모델 3 인도 지연을 빌미로 급락해 그동안 상승세를 보여왔던 관련 종목들에 부담을 줄 가능성은 있어 개별 종목별로는 차별화가 뚜렷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기존 테슬라의 상승세가 너무 강해서 국내 전기차, 2차전지 관련섹터가 강세를 보였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차, 2차전지는 단기간 차익실현으로 인한 조정이 예상됩니다)
이런 차별화 장세 속 미국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움직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 중국 정부의 부양정책 기대 등은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돼 오늘 한국 증시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감염증 치료제 소식이 전해지는 등 관련 이슈 종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이다.
(금일 강세를 보일 업종은 진단시약과 그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큰폭의 하락세가 나왔던 여행, 행공, 카지노, 화장품 등의 반등이 기대되는 상황이지만 하락추세에 있는 종목들은 방망이를 짧게 잡고 단기대응을 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투자의견 : 레버리지 유지
전일 시장하락으로 시장의 방향이 상방향일지 하방향일지 불투명한 상황에서 미국장에서 강한 상승세가 나왔습니다. 특히 유가의 상승세는 투자심리를 긍정적으로 자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V자반등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이유는 시장이 반등하는 타이밍이 질병의 상승세가 꺾일 타이밍이 시장의 바닥이였던 것을 감안한다면 지금이 V자반등의 초기일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레버리지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