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카터를 보고...

송승호 작성일 05.06.17 09: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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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우수함


초등학교때 내가 다니던 학교에 있었던 야구부~ 4교시가 끝나면 바로 운동장으로
나가 운동을 했습니다.
중학교때 내가 다니던 학교에 있던 야구부 3교시나 4교시가 끝나면 사라져 버렸습니다.
고등학교때 내가 다니던 학교에 있던 야구부 우리반에 누구인지 기억조차 나질 않습니다.
대학교때 우리학교에 있던 야구부 졸업하고 프로에서 뛰는 사람이 없어
단, 한명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모든 분들이 저와 같은 어렸을적 우리학교 운동부 친구들을 회상하실줄로 압니다.
우리나라에 엘리트식교육~ 오로지 운동만 시킴니다.
거기서 낙오가 되면 사회에서 일어서기란 너무나도 힘든게 지금에 현실이죠!
간혹 운동도 잘했고 공부도 잘했다라는 사람 몇이나 있을까요?
우리나라에는 차범근씨와 삼성에서 작년에 열심히 뛰어던 박정환(어렸을적 아는동생)
내가 아는 사람중에 손가락 두개에 드네요..........

미국이라는 나라는 학점을 받아야만 운동을 할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여태 까지 운동말고도 밥벌어 먹고 살수있겠지? 란생각을 해왔습니다.
근데, 영화를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엘리트식에 운동교육에, 학점이수를 하지 못하면, 아무리 운동을 잘하여도
기회가 주어지질 않는 학생으로서 운동선수기 보다 학생은 학생다와야 한다는
카터 코치에 말과 운동선수는 운동만 잘하면 된다라고 교장이 말하였을때,
"학생신분으로써 학점을 받지 못한다는것은 교사들에 책임이다."라는 말이
가장 와닿더군요!

연승~ 그리고 우승~ 그리고 마지막 남은 게임이 끝나고 진정한 승자가
누구인지를 스포츠와 논리적인 말로써~ 잘 보여줍니다.
아직은 초띵들이 보기에는 조금야하지만, 교육적인면으로는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그리큰 감동은 아니지만,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가라는 내용은 듬뿍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나에게 맞는 위치를 다시한번 생각하게끔하더군요!
영화 우수했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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