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 솔찍히 아쉬움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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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코엑스가서 봤습니다.
아내는 개봉날 가서 보고요!
cg는 정말 최고라는 평을 내리고 싶습니다.
보는 내내 심형래의 이무기는?? 과연 얼마나 잘만들까?
라는 생각도 들게 하더군요!
여하튼 영화 자체만 놓고 본다면 정말 그래픽 하나 만은 잘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내용적인 면에서는 약간 아쉬움이 많습니다.
원주민들이 처음 부분만 나오고 그이후는 전혀 보이지 않는 부분.
중간에 쏴대던 총은 킹콩에게 영향을 전혀 주지 못했던 부분.
마지막 부분에 뉴욕 한복판에서 있다가 호수에서 스케이틀 탈때까지에
여유가 있었을까?
왜 갑자기 겨울이 되었을까??
등등 앞뒤가 그다지 맞지 않는 듯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그래픽 처리한 영화는 어둡다라는 평견을 확 날려버린
피터잭슨 감독께는 정말 찬사를 보내고 싶네요!
대단합니다.
내용이 조금 아쉬울뿐...
아직도 킹콩에 그 맑은 눈망울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간만에 스트레스 확풀수 있는 영화 한편 보고 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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