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상상초월
자막이 없이 봤습니다. 구하려다 포기 --;
게임의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실사화면에 혀를 내두를 정도더군요.
정말 잼나게 봤습니다. 겁나게 실감나더군요. 나중에 DVD 나오면 정품으로 소장하고 싶습니다.
유전학적으로 슈퍼인간을 만들려다 실패한 종류가 괴물로 변한다는 스토리
였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꽤나 잔인하더군요.
괴물의 칼날같은 공격한방에 목이 떨어져나가질 않나,
엽기고어물의 최고봉이라는 독일영화 푸레무토스부터 네크로맨틱씨리즈에 일본 기니픽씨리즈,거기다 조지 A 로메로의 좀비영화 연작까지 두루 소화했었지만 사람의 피부를 이정도로 섬세하게 묘사한 건 정말 첨 봤습니다.
더 락이 아주 강인한 군인으로 나오는데 연기도 제법 잘하던데요. 특히 그가 갖고 있는 플라즈마 광선총의 위력이 엄청나더군요.
아일랜드를 본 이후로는 극장에 안갔었는데 이 영화는 국내 개봉하면 바로 극장달려 가서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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