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유괴영화인줄 알고 잼나게 봤는데 마지막에 뒷통수를 때리네요.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내눈에 피눈물 난다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긴말하면 스포일러가 될것 같아 이만 줄이렵니다.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묘한 상황이라니...
피어스 브로스넌의 연기변신이 놀랍더군요.
하여간 올해 본 영화중에 간만에 건진 다이아몬드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