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통수 제대로 후려맞았네요. 그러면서도 카타르시스까지 안겨주었습니다. 스토리나 구성 아주 훌륭하더군요. 미소녀의
영악함이 영화보는 내내 대단하다 여겼지만 마지막 결말에 가서 진실을 알게되곤 혀를 내두를 정도였습니다. 한마디로 후덜덜한 영화입니다. 심리공포물을 즐긴다면 절대로 놓쳐선 안된다고 봅니다. '반짝인다고 전부 금은 아니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반전 영화로 거의 3,4년만에 최고의 작품이라고 봅니다. 초강추해요. 반전의 느낌은 '스켈리톤 키' 와 비슷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