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의 역사를 담담하게 그려낸 수작이죠. 브래드 핏이 젊은 시절 무명일때 나온 영화이기도 하죠. 인간의 생은 유한하지만 그속에서 변함헚는 자연의 아름 다움이 잘 표현되있습니다. 숲과 강물의 뛰어난 영상미와 함께 마지막장면에서 유유히 흐르는 강물에 플라잉 낚시질을 하며 노인이 다 된 형이 죽은 동생과 자신의 부인을 가슴에 묻으며 하는 몇마디 독백에서 거부하기 힘든 감동을 선사해줍니다. 코끝이 찡해오더군요. 손수건이 필요한 신파조의 영화보다 잔잔한 감동이 느껴지는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초강추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