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원 .. 마치 제가 허접한 반전 기다리려고 목을 멘 '반전에 목숨건놈'이 된 기분이라 정말 언짢아요
뭔 일이 생길때마다 총부터 꺼내들고 달려가는 경찰부터 (첫인상은 완전히 전과 5범 별 다섯개 특수강도. 흑인이 순해보였음) 난데없이 "서로 죽이고 죽어야"한다는 논리로 빠져드는가 하면 정말 난.데.없.이. 인원 대부분이 패닉상태에 빠지는데. 참. -_- 하하.
사실 네이버 영화 평란에 먼저 이글을 썼는데 이부분 부터는 플러스 알파 누가 음악 선곡이 정말 후리다 했는데 그말에 120%동감 하다못해 긴장감을 유발하는 , 뭔가 사람 머리속에서 일어나는 심리변화를 묘사하는 그런-_-; 게 있어야 하는데, 소리질렀다가, 식탁 들고 뭐 공성전 하는것도 아니고 -_-; 또 다들 벌벌 떨었다가, 맥스인가 뭔가인놈은 뭔가 기대하게 만들었다가 -_-;;;;(이거이 .. 이거이 가장)
얄팍한 예상을 했다면 "이런.. 내가 빗나갔군"이라고 분명히 말했을 법한 후반부에서의 감독의 장난. -_- 의심이 확고한 사람이면 그넘이 죽이되든 밥이되든 '쨰가 살아'하고 지켜볼것임.
보기에 저예산 영화같은데..(이쁘장하고 친근한 얼굴 하나 빼곤 ...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다른 캐스팅 정말 엿같음)
훗 보는 내내 즐거움만을 선사하는 영화 10점 만점에 천만점 -,.- 잘은 모르겠지만 KIN스러움도 주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