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킬링타임용 영화를 찾다가 보게되었다. 웨슬리스나입스. 너무나 기대하게 만드는 이름. 딱 이거다 싶었다. 고공침투등의 수많은 액션영화를 통해 익숙해진 이름이라서 일까?
많은 기대를 하게 되었다. 허나 결과는.. 진부한 설정.. 조낸 실력뛰어난 사람이지만 과거의 사건에 대한 죄의식을 갖고 살아가는 인물 주변에선 적당히 그 과거일을 가지구 왈가왈부도 해주고. 그리고 그냥 그런 스토리.. 적당히 음모도 있구 함정도 있구.
허나 정작 중요한 액션이 없다. 이미 예전의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기엔 스나입스의 나이가 너무 많은것일까? 몸을 조낸 아껴가며 오락실 건슈팅겜 하듯 원샷원킬로 쉽게 적을 죽이고... 영화 중간중간 "too easy"를 되내이던 그.. 정말 몸아끼며 쉽게 영화찍으려는 것일까? 이제는;;;
웨슬리 스나입스의 액션을 기대안하더라도
이영화 자체의 액션이 너무 기대 이하이다. 그냥 그런 영화. 이제는 나이를 너무 많이 먹은 스나입스를 보며 예전같은 모습을 볼수 없을거라는것에 슬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