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홍콩배우들의 인상적인 작품. (지극히 개인적)

제피란사스 작성일 06.03.09 17: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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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상초월


장국영
천녀유혼 (1987): 문약해보이면서도 굳은 심지를 가진 서생의 모습을 잘 표현했죠. 왕조현과 함께 우리나라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데 한몫 단단히 한 영화. 어렸을 적에 형 따라서 3류극장에서 봤다죠.. 너무 환상적이고 인상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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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뽑은 천녀유혼 최고의 베스트 샷


주윤발
첩혈쌍웅 (1989): 영웅본색이 홍콩느와르의 효시라면 첩혈쌍웅은 그 최고조에 올랐던 작품이죠. 서울극장인가..에서 이번엔 누나 따라가서 봤는데 당시에 너무너무너무 잼있게 봤던 영홥니다. 홍콩느와르는 처음으로 접했던 작품이죠.
영웅본색 시리즈는 한참 후에 비디오로 봤는데, 그다지 와닿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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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많이 패러디되고 써먹힌 그 장면.


성룡
폴리스 스토리 (1985) : 취권, 용형호제 등등 많은 대표작이 있겠지만, 전 그중에서도 폴리스 스토리가 가장 성룡을 대표하는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시리즈로도 가장 많이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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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화
천장지구 (1990) : 유덕화하면 이 영화 밖에 안떠오릅니다. -ㅂ-; 오토바이를 타고 가면서 코피를 흘리는... 어릴적 보면서 너무 애절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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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
황비홍 (1991) : 정말 당시에 다른 홍콩배우들을 압도하는 화려한 무술실력을 보여줬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인 동방불패의 영호충역과 함께 너무나 배역이 잘 어울린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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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표
공작왕 (1988) : 원표.. 80년대에 많은 조.주연배우로써 수많은 작품을 찍었죠. 그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선 공작왕이 가장 인지도가 높았던거 같습니다. 저 역시 공작왕을 가장 잼있게 보았습니다. 글로리아입 때문에라도 필히 꼭 보아야 했던 영화였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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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금보
별로 인상 깊은 영화가 없네요...여기저기서 많이 보긴했는데.... 그래도 꼽자면 귀타귀? 오복성? 그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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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치
선리기연 (1995)을 꼽고싶습니다. 서유기 시리즈 중 2편이죠... 정말이지 별로 좋아하지않던 주성치를 달리보게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작품이죠. >_<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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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곽부성, 정이건...등등은 아직 위의 인물들만큼의 내공은 아니라고 판단해서 패~스.



!! 사람마다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이 틀리겠죠. 이글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잣대에서 쓴 철처하게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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