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영화리뷰를 써봅니다, 최근에 너무 바빠서 영화도 제대로 보지도 못햇는데, 오랜만에 쉴수 있는 시간이 와버려서, 예전의 기억을 다시 되살리고 싶어 선택한 영화는, 팀버튼감독의 영화중 최고의 영화에 꼽히는 '가위손'이었습니다,
예전에 어릴때 텔레비젼에서 봤던거같습니다, 그당시에는 가위손이라는게 저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었죠, 어릴때 그 영화보고 너무 충격을 먹어서 몇일동안 가위손이 꿈에 나와 찌를려고 하는, ^^;; 아무튼 다 커서 보게된 '가위손'은 저에게 또 다른 생각과 느낌을 주고 떠났습니다,
손이 가위로 되어 있는, 그래서 너무 특별한, 그러나 너무 외롭게 살아온 에드워드(조니 뎁)의 순수함과 그 위에 그려지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동네 주민들은 그를 좋아한게 아니죠, 그의 정원가꾸는거나 머리를 자르는 능력만을 좋아한거죠, 그래서 에드워드가 딱 하나의 잘못에 주민들은 모두 등을 돌리게 됩니다, 이렇듯 이기적이고 차가운 현실에 대한 비판을 팀버튼 감독이 잘 표현한거같습니다,
지금까지 혼자 지내와 세상물정 모르는 에드워드의 순수함이, 그저 내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어주었고, 그의 그런 순수한면이 동네 주민들보다 더욱더 인간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감동과 슬픔을 동시에 건네주기도 합니다,
조니뎁은 최고의 연기력으로 이 영화를 표현합니다, 그의 군더더기 없는 대사속에 에드워드의 외로움이 잘 표현됩니다, 왜 조니뎁이 최고의 연기자인지, 왜 조니뎁이 헐리웃 최고의 배우인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새삼스레 한번더 느꼈습니다, 그의 손짓 하나하나에 주목하게 되고, 그의 표정 하나하나에 감탄을 하게됩니다,
이 영화 아직 보시지 못하셨거나, 아님 보셨던 분이라도, 한번더 예전 기억 떠올리며 보시면 더욱 큰 감동을 느끼실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