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우수함
약간은 주관적인 취향에 의한 가산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재난영화 매우 좋아라하는 장르중 하나입니다 ㅎㅎ
생각보단 '아..이거 극장가서 봤어야 했는데..'하는 장면을 많진 않습니다..
대략 해일이 밀려와서 배 뒤집히는 장면같은건
대형 스크린으로 봤으면 더욱 멋졌겠구나 하는 생각은 들더군요..
그리고 물에 빠져본 사람만이 정말로 200% 공감할수 있는
좁은 공간에서 물이 차오를면서 숨쉴 공간이 없어져 갈때의 공포! ㅎㅎ
이 영화에선 조금 더 긴박한 공간에서 그런 장면의 연출이 더 많고요..
이영화의 초점은 까부시고 뒤집어 엎고..그런것도 있지만
진짜 초점은 '생존' '탈출' 그리고 '희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재난 영화의 단골 소재 손님이죠..
선한척 하는 인간이 자신의 목숨이 위험에 처하면 가차없이 변하는 소재부터
가족이나 연인이란 연으로 자신의 목숨 받쳐가면서 구출하려 하는 희생
모든 재난 영화가 그렇듯이..
엄청나게 돈을 처발라서 뒤집고 부쉬고 하는건
그만큼 관객을 그 영화의 주 초점에 몰입 시키기 위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양키들 영화니 구지 영화관 가서 보시라고 권하진 않겠습니다
(한국 아니라도 미국에서 많이 벌어들였겠죠? ㅡ_ㅡ;;)
다만 현존하는 저화질 캠버전으로 보시면 후회합니다..ㅜ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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