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어중간
예전에 한 기관에서 설문조사 한 내용중
'당신이 영화를 보게하는 가장 큰 요소는?' 이란 질문에
가장 많은 대답은
감독도 아니오
출연 배우도 아니오
배급사 숫자는 더더욱 아니오
바로 입소문이 50% 이상으로 1위 답변을 받았다..
즉 사람들이 보고 와서
'그영화 재미있다~!' 라는 소리를 들으면 그 영화를 볼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현재 상영중이 영화중 배급률 50% 넘기면서
거대 배급사의 거대 자본의 힘으로 흥행 몰이중인 영화라고
비난을 받곡 있는 괴물..
아마 이런 비난은 김기덕 감독의 발언이 불씨에 기름 부은격일 것이다..
과연 정말 거대 배급사의 거대 자본으로 소위 '뜬' 영화일까?
현재 괴물의 전국 배급관 수는 520여개..
이는 소위 쫄딱 망한 영화 태풍과 비슷한 숫자이다..
똑같은 배급관 숫자를 가지고 망하는 영화가 있다는거 하나 만으로도
위의 말은 억지 주장이라고 할수 있는것 아닌가?
그리고 무엇보다 영화를 본 관객들이 대부분 만족하고 있다
적어도 '아 속아서 봤네' 라는 말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게 맞는 말 일꺼다..
그렇다면 김기덕 감독은 왜 괴물을 비난한것인가?
요지는 자신의 저예산 예술영화는 극장 간판 한번 걸어보기 힘들고
재미위주의 영화만 찾는 한국 관격도 같이 비하 시키는 발언을 하였다..
그래?
대중이 재미있는 흥미 위주의 영화를 찾는것은 비단 이나라 뿐만이 아니다
김기덕 그는 자신이 이나라에서 소위 '이름 좀 있는' 감독인데
자신의 나름대로 예술영화라고 만든 영화가 흥행에서 부진하니
속된 말로 배아파서 저런 발언을 하는게 아닌가 본인은 그렇게 생각한다..
애당초 괴물이란 영화가 어떻게 거대 자본을 끌어 모을수 있엇는가?
당연한 것이다..
그 큰 자본을 배급사,제작사에서 자체 예산으로 충당할수 있는것은 절대 아니고
그렇다고 배우나 감독의 개인돈으로 투자한것은 절대 아닐것이고..
투자자들이 그만큼 많은 자본을 투자해서 그만한 거대 자본이 모인것이다..
그만큼 거대 자본으로 밀고 들어오는 영화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것이다..
그동안 언제 영화인들이
우리나라 농민의 문제에 관심이 있었다고
FTA 반대시위 농민들과 같이 시위하고
신토불이,국산 영화 외치는 그들이
정작 몰고 다니는 애마들은 해외 유명 고급 세단 몰고 다니고..
이제는 같은 영화인끼리
밥그릇 싸움하고 있다..
아..스크린쿼터도 축소가 아니라
아에 패지해버리고..
한국 영화 망하면 그냥 헐리웃 영화 보면 된다..
라는 여론 조성 되기전에 제발 정신좀 차리기 바란다..한국 영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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