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많이 내리네요.. 장마면 이제 장사도 안되는데...... 오늘은 에밀리 로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로즈.. 전부터 꽤 기다리고 있었던 영화입니다.. 당연히 극장가서 보았습니다. 근데 보는사람이 저까지 합쳐서 3명....ㅡㅡ 두명은 커플.... 영화는 에밀리 로즈가 정신적 질환으로 비정상적인 행위를 한것인가 ? 아니면 정말로 악령이 들려서 그런것일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기보다는.. 애당초 악령이 들었다는 것에 더 큰 초점을 맞춥니다... 과실치사혐의로 구속된 신부에게 큰 비중을 두지요..
악령..존재한다면 그럴까요..무엇보다 이 얘기는 실화라는 점입니다. 실재 재판이 있었었고.. 신부는 지금도 은거하고 있지요...
이 영화의 가장 큰 볼거리는 에밀리로즈를 엑소시즘 최고위 단계를 행할때입니다. 에밀리로즈를 연기한 제니퍼 카펜터의 표정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한 대사 한마디한마디에 전율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성모께서 들려주시는 이야기입니다.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성모께서 발현하시어 들려주시는 이야기는 무엇인가 느끼는 점이 많았습니다. 과연 믿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이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계속 들었습니다. 천주교 신자로서 아니 일반 현대 문명사회를 살아가는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꽤 괜찮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한번쯤 보셔두 괘안을듯......싶습니다..
내가 바로 그다! 나는 카인에게 도있었고 네로의 몸속에도 있었지! 한때 유다와도 함께 했었다! 나는 레기온에게도 있었다! 내가 바로 벨리알이다! 난 인간에 지배자 루시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