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뜨거운 공놀이의 향현 월드컵 관계로.... 새벽 4시에 일어나 땀냄새에 흠뻑취하며 경기관람후.... 그 여파로 장사가 안되었습니다... 덕분에 영화만 줄창 보는....ㅡㅡ 원피스 극장판 4,5,6기 그리고 전차남~~~~~~~~ 원피스 극장판 리뷰는 차후 애니리뷰에 올리지요....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함께 있는 것이 그 무엇보다 좋은..그런것이 아닐까요...
여기 프라모델에 미치고 게임에 미친 한 가련한 오타쿠가 있습니다.. 어느날 지하철을 탔는데 아름다운 여인이 탑니다... 사실 이 오타쿠는 여자 어린이에세도 쑥쓰러움을 타는 숫기 없는 오타쿠입니다.. 전차를 힘차게 타고 가는데 중년의 남자가 인생이 쓰라린양 만취한 상태로 아녀자들에게 시비를 거는군요...근데 이남자 오타쿠의 이상형에게 접근 책을 뺐네요...평소 책에 관심이 많은듯 뭔책을 보냐고 소리를 지르는군요,....우리의 오타쿠 힘차게 일어나 숫기없게 대처합니다... 어찌하다보니 그는 영웅이 되고 경찰서에서 이상형에게 연락처를 줍니다...
이 영화는 한 오타쿠가 어떻게 사랑을 쟁취해가는지 재미있게 그립니다.. 이영화의 재밌는점은 커뮤니티를 통해서 조언을 얻고 커뮤니티에 속한 인물들이 데이트 코스도 정찰가주면서까지 이사람을 도와주고 또 격려해는것을 재밌게 그렸다는 점입니다..
예전 생각이 떠오르더군요,,,,저두 숫기가 없는 편입니다.. 제가 22살때 전공에 회의를 느끼고 다시 수능을 칠때입니다...주간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단과 다니면서 공부했었는데...정말 공부에 집중해야하는데....당시 고3 여자애에게 그만 넋을 잃어버리고 만겁니다...1주일에 1번가는 학원 약 2달정도를 망설인 끝에 학원이 끝나고.. 또 거기서두 망설여 10분정도 쫓아가서 말을 걸었습니다....정말 행운스럽게도 그 아이는 저와 영화를 봐주었습니다..그렇게 한 2달정도...엔딩은 배드엔딩입니다...~~ㅡㅡ
영화를 보는 내내 남일 같지 않더군요...ㅡㅡ
마지막 엔딩 장면 주인공은 여자를 찾기위해 도시를 헤메입니다... 그때의 절박함이 느껴질정도로 과연 저 정도로 절박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사랑이란것은 사람을 저렇게 절박하게 만드는 것일까??? 아직 진정한 사랑을 접해보지 못한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눈물이 나더군요 엔딩에서는 제 무의식속의 무엇인가를 자극했던걸까요.... 아직 저는 많은 부분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사랑이란 것에 대한 감정을 모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