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우수함
곧 우리나라에서도 개봉을 한다던 그영화...
한때 일본 열도를 강타했던 전차남이라는 영화이다. 드라마로도 제작되고
그 인기가 어지간히 컸나보다. 대충 내용을 소개하자면 영화안에서 일명 오타쿠로
불리우는...사회의 암적인 존재;; 암적인 존재까지는 좀 그렇지만 영화내에서
오타쿠란 존재는 사회에서 무시당하고 버림받은 존재로 나온다. 그리고 그 오타쿠로
활동중인 주인공 주인공은 전차내에서 술주정을 부리는 아저씨에게서 어떤 여자를
구해내게 되고 그 둘의 운명적인 사랑은 거기서부터 시작된다.
이 영화내에서 정말 재미있는 점은 오타쿠인 그가 서서히 사회에 적응하면서
자신의 사랑을 깨달아가는 과정과 그를 지지하는 인터넷의 수많은 친구들...
상당히 애니메 적인 내용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좋아할만한영화이다.
매일 찌질대는 오타쿠가 절세미녀를 만나 사랑을 하고 그둘의 사랑이 이루어진다
얼마나 로맨틱한가? 뭐 다소 지금 사회에 비쳐보았을때 절대 임파서블까지는 아니겠지만
이루어지기 힘든 내용이다. 뭐 영화는 영화니까...아니면 내 순수가 말라버렸든지...
우리나라에서도 서서히 일본처럼 오타쿠...일명 광적인 매니악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어쩌면 이 영화는 오타쿠들을 넘어서 사랑에 빠지고 싶어하는 소심한남자들에게
꽤나 어필할까싶지 않는 영화이다. 나도 모르게 손을 꽉쥐고 그를 응원하게 될테니...
참고로 드라마는 더재밌다 ㅎㅎ 한번 꼭보길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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