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재밌었던 하우스 오브 왁스

삼국지매니아 작성일 06.07.25 00: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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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우수함




밀랍인형 아이템을 가지고 색다른 스릴을 선사한 영화입니다.
재밌었어요.
초반 40분정도는 느리게 진행되다가 그후부터 몰아치는 스타일의 영화입니다.
공포보다는 잔인성과 스릴이 영화상영내내 말초신경을 자극합니다.
사람을 밀랍인형으로 만드는 과정이 상당히 잔인하면서도, 흥미진진합니다.
공포영화는 대개 저예산이 많은데, 이 영화는 상당히 투자를 한 듯 보입니다.
마지막 건물이 무너져 내리는 장면은 압권..
잔인성은 쏘우보다는 못하지만, 엽기적인 모습입니다.
사람을 인형으로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뭐 상당히..

마지막 반전도 있구요.
후속편을 예고하는 뉘앙스가 느껴지더군요.
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영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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