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넌 내 친구니까 이런 말 한다고 오해하지마 20년 후에도 여기 살면서 노무자로 우리집에 와서 비디오나 때리고 있으면 널 죽여버릴꺼야 장난 아냐 널 죽여버릴꺼야
- 젠장, 무슨소리야?
- 넌 우리한테 없는 재능을 가졌어
- 젠장, 다들 왜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난 이 일이 좋다구
- 아냐 이 빌어먹을 자식 널 위해 그러는게 아냐 날 위해서라고 50이 되도 난 육체노동을 하고 있을꺼야 그건 아무래도 좋아 하지만 넌 지금 당첨될 복권을 깔고 앉고서도 너무 겁이 많아 돈으로 못바꾸는 꼴이라고 병신같은 짓이지 네게 있는 재주를 가질수 있다면 난 뭐든지 할걸.
........ ........ ........ (줄임)
- 매일 아침 너희집에 들러서 너를 깨우고 같이 외출해서 한껏 취하며 웃는것도 좋아 하지만 내 생에 최고의 날이 언젠지 알아? 내가 너희집 골목에 들어서서 네 집 문을 두드려도 네가 없을때야 안녕이란 말도 작별의 말도 없이 말야 적어도 그 순간 만큼은 행복할꺼야
주인공 처럼 천재가 아니더라도 공감 할 수 있는 부분이 참 많은 영화 인거 같아서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