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우수함
1 액션은 정말 대단하다.
스토리고 뭐고 그냥 다필요없이 액션만으로도 꽤 몰만한 영화 퀄리티가 상당하며 상당한 노력을 들인 모습을 엿볼수있다.
2그러나 전개는 어처구니가 없다 -- 현실성도 떨어진다.
스토리전체가 훌륭하냐 훌륭하지 않느냐를 떠나서 중간에 조폭한명이 생수통에 휘발유를 들고
경찰서 안에 들어가서 경찰서 안에있던 모든형사를 죽여버리거나 때려눕히는장면과 주인공중의
한명인 정두홍감독을 사우나에서 개패듯이 팬후에 돈을주며 그냥 돌려보내는장면은 정말 좀
어처구니가 없었다 ㅡㅡ 요즘 아무리 우리나라 공권력이 개판이라지만 범인잡다가 형사가 한명만
죽어도 온매스컴이 도배를하고 대단한 이슈가 되는대 조폭한명이 경찰서에 들어가서 휘발유를
부어서 불을질러 진술자를 살해하고 그안에 있던 모든형사들을 죽여버리거나 때려눕히는장면
은 정말 좀 ㅡㅡ..;; 현실성과는 저~ 멀리 떨어진 넘을수 없는 안드로메다의 벽을 느낀다고할까?..
조폭이 나오는 영화중 유일하게 경찰서에 들어가서 모든형사를 죽여버리거나 때려눕히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ㅡㅡ;
솔직히 저장면보면서 좀 많이 웃었고 불이 환한 번화가에서 형사역활을 맡은 정두홍감독을
고삐리들;;이 때거지로 달려들어 다구리를치는장면도 좀 어처구니가 없었다 좀 으슥한곳이라던지
인적이 드문곳에서 그런 때거리들이 달려들어 다구리를 놓는다면 그나마좀..리얼리티가 살아나지
만 거의 서울번화가수준의 거리 (정말이다 --)에서 그 패거리들과 정두홍감독과 류승완감독만
있을수있다는것 자체도 그렇고 벌써 그런일이 일어나면 10분도 안되서 전경2개대정도 투입해서
깔끔히 진압하는것이 현실인대
한마디로 우리나라사람이 만든영화 같지가 않다 예전에 007어나더데이를 보신분들은 기억할것이
다 분명히 우리나라를 배경으로하고있는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배경설정과 ㅡㅡ 마지막엔 왠
베트남 농부가 물소를 끌고다니는모습 ㅡㅡ;
딱 그거 생각하면서 보면된다
그영화보면서 솔직히 감독들이 아나키스트인가? ㅡ.ㅡ 라는 생각도 했었다
우리나라에서 나온 모든영화중에 가장 공권력을 개호구로보고 무력한 모습으로 그리는영화가 아닌가 싶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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