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낮이네요.... 가을시즌이긴한데... 명절이 다가와서리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 장사 안되네요.... 명절을 대비해 다들 돈을 모으시는듯...
하긴 저희집만해도...(큰집입니다..게다가 제가 장손,,ㅡㅡ) 명절때마다 300정도는 가뿐하게 쓰니까... 요즘 물가 장난아니더군요...차례를 대비해 양재동 하나로 마트를 방문해... 차례에쓸 생선....만 샀을뿐인데...(생선은 미리 말려야 하지요...ㅡㅡ) 20만원 가뿐히.....OTL.... 지금은 집에서 하지만 장차 제가 해야할 일인데..이리 비싸서야... 등골 휘어지겠더군요...그래도 해야할것은 해야하기에 기쁜마음에 눈물을 머금고 카드로 긁었습니다...ㅡㅡV
아무튼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매번 생각하지만... 명절일수록 주변에 소외된 분들에게 따뜻한 배려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어제는 오래간만에 집에 일찍 귀가해서..매트릭스 3편을 한번에 맥주 6통과 합께 보았지요... 3편 30분 남기고 완전 취해서 버벅거렸지만서도.... 살이 안찔레야 안찔수 없는 시스템......
음 감회가 새롭더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워쇼스키 형제는 매트릭스의 대본을 들고 동분서주하였답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고 하죠...
그러던중 조엘슈마허에게 갔고... 조엘슈마허는 척바도 예산이 장난아니게 들어갈 영화에..... 무턱대고 투자를 할수는 없었겠지요... 당시 신예에 어쌔신이라는 영화에 참여한것 뿐인 이들에게... 어찌 투자하겠습니까... 그래서 그들을 시힘하게 되지요...
그것이 96년자 바운드입니다.. 당시 바운드는 흥행도 어느정도 했지만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그들을 인식시키지요...
바운드...레즈비언모시기 하는 장르인데... 한번 보십시요,, 생각외로 괘안은 영화입니다..
슈마허는 이떄 결심하게 되지요.... 이들에게 맡기기로
그리고 99년 매트릭스가 나옵니다...
당시 매트릭스는 그 액션씬과,.,, CG...그리고 세계관에 있어... 전세계의 영화팬들을 휩쓸었습니다. 가히 충격적이었죠... 물론 공각기동대의 세계관이 어느정도 가미되었다고 해서.... 하지만.....실사로 나타내주는 그.... 엄청난 호평속에 워쇼스키형제는 2편 3편에에 들어가지요.... 물론 2편3편도 계획적이었지만... 1편의 엄청난 흥행이 없었다면은....고속도로 같은것 못지었겠죠...ㅡㅡ 2편의 고속도로는 그 장면을 찰영하기 위해 직적지었자는 것은 다들 아실것ㅇ비니다...
그래서 2편이 나았지요.... 물론 1편 만큼은 아니지만 그들은 시리즈 3편까지 가고... 거기서 엔딩같지 않은 엔딩으로 결말을 짔습니다....
당시 조금 버벅거리던 키아누리브스는....모....일약 대스타로 다시 뛰어올랐지요... 스미스분도...후에 브이 포 벤데타라는 걸출한 액션영화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매트릭스를 보면서 다소 아쉬었던 점은 결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인상적이었던것은 2편의 마지막 장면.... 그리고 무한히 반복되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결국에는 기계들에게 놀아난다는것.... 음..무엇인가 씀쓸하고.... 그런 결말이 아니면 어울리지도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간에 애니메트릭스와 게임도 나왔었지요... 저는 게임과 애니도 다 보았습니다만... 그다지.....차라리 외전형식으로 영화를 만들지라는 생각 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아무튼... 혁신적인 카메라 촬영기술.... 참신한 세계괸... 그리고 뛰어난 CG를 통한 액션등......
가히 명작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안보신분이 절대 없을거라 생각하지만..생각보다 많더군요.. 당장 제 동생은 안보았죠...ㅡㅡ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맥주를 옆에 끼고 보시면 더 필이 빡빡 꽃일겁니다...
"You will realize that there is difference between knowing the path and walking the pa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