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상상초월
오늘 출근하기전에 티비에서 스타워즈6 "제다이의 귀환"을 상영하더군요.
쩝..얼마나 출근하기 싫던지..자바가 레아공주에게 목졸려 죽는장면까지만 보고 나왔습니다.
왜 이놈의 스타워즈는 언제봐도 가슴떨리고 가슴한켠이 뭉클해지는지..다른 유명한 명작들과 비교해서 확실히 뭔가가 틀립니다.
빠빠밤 빠바밤 바밤.빠바밤 바밤.빠바바밤.. ost만들어도 과장 조금보태서 눈물날만큼 감동이 밀려오네요..
어렸을적 저한테 너무 각인이 되어서 그런가요.확실히 지금봐도 연출이나 구성면 특수효과까지 이십년전쯤이란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탄탄합니다.물론 원작에 바탕을둔 영화이니만큼 기본기는 충실하겠지만..
저는 영화보다 책을 먼저 접했습니다.엔딩때 오비완,요다,아나킨의 혼령이 루크를 보며 흐믓하게 서있는 모습..눈에 선합니다.비록 책이었지만 눈물 찔끔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 못다본 6편이나 보고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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